요새 젊은 것들 - 발칙한 반란을 꿈꾸는
단편선.전아름.박연 지음 / 자리(내일을 여는 책) / 2010년 1월
평점 :
절판


'잘 산다'는 게 어떤 건지도 잘 모르면서 남들이 '이러면 잘 사는 거'라고 만들어놓은 매뉴얼을 따라가는 게 지금 20대의 태반.

 

다른 길들도 있는 걸 보여줘서 반갑다.

 

물론 저자들이나 책에 나온 이들이 상당한 고학력이라는 것, 그리고 다른 길을 걸어나가기 위해서 '머리'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이 책도 20대의 일부밖에 포용하고 있지는 못하는 건 사실이다. 하지만 역으로 매뉴얼대로 갈 수도 있고, 편한 길로 갈 수도 있는 사람들이 의외의 노선을 택했다는 점에서 박수를 쳐주고 싶다.  

우리 다 좀 내가 하고싶은거 하면서 살자. 겁먹지 말고! 어차피 이제 평균 수명 100살, 120이라는데 좀 돌아가면 어떤가. 시간 정말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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