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임상정신약리학 - 제3개정판
민성길 지음 / 엠엘커뮤니케이션 / 2007년 8월
평점 :
품절


  

이책은 일반인을 위해 만들어진 책이 아니다. 

일반인은 읽어도 소용이 없을지도 모른다. 

임상 심리사, 정신과의사 등을 위한 책이라고 생각이 든다. 

하지만 좀더 솔직히 말하자면, 정신과의사, 혹은 기타 신경과, 재활의학과, 신경외과 의사를 

위한 책이 아닐까 싶다. 

 

이책은 최근 수년간의 여러가지 논란이 되었던 내용에 대해 왜 그러한 연유인지 

자세히 설명하고 있으며, 교과서에는 나오지 않는 최근 추세와 조금 이상하게 왜곡되어 

쓰이고 있는 약물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 알려준다. 

 

또한 최근 트랜드를 기초로하여, 약의 쓰임에 대해 좀더 자세한 정보를 알려준다. 

이책의 가장큰 문제는 조금 딱딱하게 무미건조하게 편집되었다는데 있고 

또하나는 손상되기 쉬운 페이퍼백 판이라는 점.. (왜 양장으로 나오지 않았을까?) 

 

가장큰 장점은 가격이 싸다는 점이다. 

 

자세한 서평은 blog.naver.com/likearoma 를 방문하길 바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하루 24시간 어떻게 살 것인가 범우문고 149
아널드 베넷 지음, 이은순 옮김 / 범우사 / 1995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서평] 하루 24시간 어떻게 살 것인가 (A--)

 

아놀드 베넷 (지은이), 이은순 (옮긴이) | 범우사
1995년 10월 01일 출간
130쪽 l B4 l ISBN-10 : 8908061495 l ISBN-13 : 9788908061491
 
 
이책은 초판 1쇄 95년, 2판이 2004년,
2판 3쇄가 2007년, 3판이 2009년에 나올정도로
장기간 팔린 스테디 셀러다
 
 
이책은 크게 예전에 나온 문고판이 존재하고, 최근에 나오는 양장판이 존재하는데
내용의 차이는 없으나, 가급적 양장판을 사는게 낫지 않을까 한다.
 
내가 구매한 것은 문고판인데, 가격이 택배비 포함에서 3800 정도에 샀는데 (2009.4.)
싸다고 좋아했더니 나중에 받고 보니, 거의 아주 작은.. 손바닥만한.. 수첩보다 조금더 큰 책이었고
종이질은 갱지수준이었다. 
더군다나, 테두리가 접힌 반양장도 아니었고, 겉표지 역시 코팅지가 아닌 일반 종이라서, 물이 젖거나
뭐가 묻으면 전혀지워지지 않는 일반 종이였다.
만약 양장판을 사지 않고 그냥 구판(?)을 사려는 사람들은, 반드시 사자마자 비닐로 책을 싸지 않으면
금방 손상될 우려가 매우 많다.
---------------------------------------------------------------------------------------
 
이책의 내용은 1908년 혹은 19012년 사이에 쓰여진 것으로 추정되는 것으로서
매우 오래된 것이다.
 
책의 내용은 상당히 좋다.
뜬구름 잡는 식의 영국식 농담도 있고, 구체적으로 말하기를 피하고 비유를 섞어 돌려서 말하는
그러한 영국식의 문학적 말투도 존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당시를 고려하면)
상당히 파격적으로 직설적으로 쓴것 같다.
 
하루하루 의미없이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는 꼭한번 읽어보라고 권유하고 싶다.
다만 하나의 단점은 구체적인 지침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
아침의 한시간은 밤의 두 시간 이상의 가치가 있다.
 
필자로서 나는, 어떻게 인생을 살 것인가 라는 물음에 관심을 가지고 잇는 사람들이야 말로,
가장 강하게 호소해야 한다는 점을 미리 알아차렸어야 했다. 인생에서 많은 것을 구하는 쪽은
항상 인생에서 이미 맛보고 있는 사람들이며, 인생에 눈을 뜨게 하기가 가장 어려운 대상은
결코 침대에서 나오려고 하지 않는 사람들이다. (중략)
 
인간의 정력은 일상의 일에 모두 빼앗겨 버려서는 안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할 것인가
분명한 것은 머리를 써서 무언가 당신의 정열을 일상의 일에만 모두 써버리지 않도록 하는
일이다.(중략) 아침의 한 시간은 저녁의 두시간에 필적하는 것이다. (중략) 균형잡힌 현명한
하루를 보낼수 있는가 어떤가는, 평소와 다른 시간에 차를 한잔 마실수 있는가 아닌가에
달려있다.
 
하루가 24시간이라는 것을 정말로 알고 있는가
 
세월은 자꾸 흘러가는데, 아직까지 자신의 생활을 그에 걸맞는 궤도에 올려놓지 못했다는
생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정도의차이는 있지만 고민하고 있는 대다수의 사람들..
'젊었을때, 너는 무엇을 했는가? 이 나이가 된 지금 너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좀더 시간이 있다면' 은 핑계에 지나지 않는다.
 
24시간이라는 주어진 시간속에서 충실하고 쾌적한 하루를 보낼 수 있게 생활을 조정할 때에, 명심해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은, 그렇게 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이고, 또 그때문에 얼마나 많은 희생을 지불
해야 하고, 꾸준히 계속 노력해야 하는가를 냉정하게 깨달아야 한다는 점이다.
 
그럴 생각만 있으면 언제라도 새로 시작할 수 있다.
 
지나친 의욕은 금물.
 
하찮은 성공이 화려한 실패보다 낫다.
하찮은 성공일지라도 좋다. 화려한 실패로 부터는 아무것도 생기지 않는다. 하지만 하찮은 성공은
하찮지 않은 성공을 낳을지도 모른다.
 
좀처럼 일을 시작하려고 하지 않을 뿐 아니라 시작할때는 마지못해서 한다 그리고 퇴근 시간만을
목을 빼고 이제나 저제나 하고 기다린다. => 이러한 마음가짐으로 일하면서도 9시부터 6시까지의
근무시간이 어디까지나 진정한 의미에서의 하루라고 간주하고 근무 시간전의 9시간과 뒤의 6시간은
단순한 프롤로그와 에필로구에 불과하다고 생각한다.
무의식중에 그렇게 되는 것이겠지만, 하루에 대한 이러한 자세는, 물론 나머지 15시간에 대한 관심을
잃어버리게 하며, 그 결과 쓸데없이 낭비하지는 않더라도 그것이 소중한 시간이라고 여기지 않게
된다. 단순하 여분의 시간에 지나지 않는다고 생각해 버리는 것이다.
 
하루의 3분의 2의 시간을, 3분의 1을 차지하는 근무시간에 단지 추가로 붙어있는 시간에 지나지않는
다고 간주한다면, 완전히 충실한 하루를 보내는 것이 어떻게 가능하겠는가?
(이후 완전생략)

 
---------------------------------------------------------------------------------------
 

더 많은 서평을 원한다면 

http://blog.naver.com/likearoma  

 

 이 글의 원본은 http://blog.naver.com/likearoma/65119732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무소유 - 양장본
법정스님 지음 / 범우사 / 1999년 8월
평점 :
절판


 

[서평] 무소유 (A-)

 

법정(法頂) (지은이) | 범우사
출간일 : 1999-08-05| ISBN(13) : 9788908041318
양장본| 159쪽| 220*135mm
 
이 책의 출간일은 99년으로 되어 있으나, 실제로 내용을 보면 1970년대 초에
쓰여진게 아닌가 싶다., r그리고 위 양장판이 나오기전에, 작은 문고판으로 (한자가 섞여서)
1986년인가 (혹은 그 이전에) 출판되어서 많이 팔렸었었다
 
초판은 1976년이고, 2판은 1985년, 그리고 3판이 1999년이다.
 
이책이 장수하는 이유에 대해 굳이 말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솔직히 이 책은 수필이라 생각이 든다. 내용상 시대를 반영하는 내용이 상당히 존재해서
어떤이는 읽는 동안 불편한(?) 느낌을 가질수도 있겠지만, 마음을 비우고 읽게되면
숨겨진 좋은 내용이 가슴에 더 많이 다가오는게 아닌가 싶다.
 
내용은 그리 많지 않고, 책값은 6000원인데, 대부분 인터넷 서점에서 30% 할인해서
4200 원에다가 무료배송이니, 구매하기에는 부담이 거의 없다.
 
2시간 정도면 다 읽지 않나 싶다.
하지만 중간에 나오는 좋은 내용을 꼼꼼히 곱씹으면서 읽으면 하루는 꼬박 걸린다.
아니면 처음 읽으면서 필요없는 부분을 X 표 하면서 읽게되면 , 두번째 읽을때에는
좋은 내용만 읽을수도 있다. (물론 필요없는 부분은 많지 않다. 20%정도가 아닐까 한다)
 
법정스님의 말씀대로, 무소유를 논하기에는, 우리가 이미 너무 많은 것을 가지고 있지 않나 싶다.
버릴수 없는 것들 속에서 우리는 매일 또 다른 것을 소유하기 위해 일하고 있으니, 무소유는
먼나라 강건너 말 처럼 들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불교'의 가르침에서 나온 말 처럼, 물건을 얻고 내 마음을 잃지는 말아야
하겠다. 물건을 잃고 내 마음도 잃어서도 안되겠다. 또 물건을 얻고 내 마음이 얶매인다면
그것은 물건을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물건이 내 마음을 소유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현실적인 삶 속에서 잠시나마 우리의 삶을 잘 살펴보게 해주는 책이다.
좋은 글귀는 많지만 어떤것이 독자에게 도움이 될지는 서로 다를 것 같다.
 
---------------------------------------------------------------------------------
구도의 길에 안다는 것은 행(行)에 비할때 얼마나 보잘것 없는 것인가. 사람이 타인에게
양형을 끼치는 것은 지식이나 말에 의해서가 아님을 그가 깨우쳐주었다. (중략) 사람은
오래 사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어떠헥 사느냐가 문제로 떠오른다. (중략)
 
죽음은 어느때 나를 찾아올는지는 알수 없는 일이다. 그 많은 교통사고 가스중독 그리고
원한의 눈길이 전생의 갚음으로라도 나를 쏠는지 알수 없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다는 것이
죽음 쪽에서 보면 한걸음 한걸음 죽어오고 있다는 것임을 상기할때 사는 일은 곧 죽는 일이며,
생과 사는 결코 절연된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나의 유서는 남기는 글이기 보다는 살고 있는
생의 백서가 되어야 한다. (중략)
 
때로는 큰 허물 보다 작은 허물이 우리를 괴롭힐때가 있다. 허물이란 너무 크면 그 무게에 짓눌려
참괴의 눈이 멀고 작을때에만 기억에 남는 것인가.. 어쩌면 그것은 지독한 위선일지도 모르겟다
내가 이 세상에 살면서 지은 허물은 헤아릴 수 없이 많다. 그 중에는 용서받기 어려운 허물도
적지 않을 것이다. (중략)
 
얼마만큼 알고 잇느냐는 대단한 일이 못된다. 아는 것을 어떻게 살리고 있느냐가 중요하다.
인간의 탈을 쓴 인형은 많아도 인간다운 인간이 적은 현실 앞에서 지식인이 할일은 무엇일까
-------------------------------------------------------------------------------------
 
 
 
 
 
A- 
 

 

최근에 읽은 200권의 서평을 보고 싶으시면  

이리로 놀러오세요 

 

blog.naver.com/likearoma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유전자 조작 밥상을 치워라
김은진 지음 / 도솔 / 2009년 2월
평점 :
품절


 

 

우연히 알게되어 이 책을 읽게되었다.
이책은 정방형에 조금 가까운데, 생각보다는 두껍고, 그 두께와 페이지 수에 비해서는
상당히 가볍다. 손에 착 감긴다. 종이질도 최고에다가 제본상태도 매우 좋다.

이 책에서는,
지금까지 우리가 알던 GMO, LMO 에 대해 많은 정보와 의견을 준다.
이 책을 읽게 되면, 나의 지식이 얼마나 단편적이었던가를 알게 되는 듯 싶다.

특히 우리가 늘 먹고 소화시키는 우리 주변의 음식물들이 이미 GMO 라는 사실에 많이 놀랐고,
그러한 GMO가 이미 어느정도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다는 사실에도 많이 놀랐다.


책이 두꺼워, 읽기전에는 쉽게 손이 가지 않았지만, 한번 읽기 시작하면 놓을수 없을 정도로
저자는 내용을 알기 쉽게 풀어써 주는 덕분에 시간가는줄 모르고 읽게 된다. 
 
다만 시사적인 문제와 연관시켜, 독자의 주의를 환기시키고 관심을 이끌고 지루함을 없애려는 시도는
좋았지만, 그것은 아주 아주 객관적이고 근거있는 내용을 담보로 하는 동시에, 적절한 비교를 해야
하는데, 44쪽의 광우병 이야기는 조금 적절치 않았다고 생각이 들었다. 만약 저자가 광우병 이야기를
꺼낸 이유가, 처음에는 경시되었으나 나중에 심각한 피해가 생겨 가래로 막을 것을 호미로 막게되었다
라는 의미이거나, 정부가 그 중요성을 모르고 적절치 않은 대응을 하고 있다라는 의미로 썼다면
어느정도 이해도 가고 적절한 비유라고 생각할수 있으나, 문맥상으로 보면,
광우병의 위험과 파급효과 처럼, 결국 GMO의 위험과 파급효과가 나타날수 잇으므로 주의해야
한다라는 뉘앙스가 더 강한 듯하다.


하지만 광우병은, 통제와 수입기준, 그리고 국내 및 해외 소의 관리상의 문제일 뿐,
원래는 정치적인 문제는 아니었던 듯 싶다. 그 수입기준과 국내소의 관리기준, 그리고
 통제할수 없는 외국소에 대한 어떤 국제적인 신뢰를 담보로 할수 잇는 인증절차... 이러한 것의
부재가 공포를 유발할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게다가 한 나라의 수입과 수출에 맞물려 (경제적 이득을
위한) 결국 현실적으로는.... 정치적인 색으로 변질되는것 같다.

 
그에 비해 GMO는 좀 다른 문제다. 일단 광우병에 대한 공포는, (국내소에 대한 위험성 논란여부는
별도로 하고서라도) 미국산이라는 원산지 표기를 강화함으로서, 어느정도 소비자에게 피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지만, (물론 그외 다른 공동식사시에 발생할수 있는 경우는 불시 단속과 업체의
양심상의 문제로 그 범주가 넘어간다) GMO는 2차 (3차?) 가공품의 경우 최초의 GMO 원료 사용에
대한 표기를 하지 않을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같다. (3% 이내일경우 표기면제 역시 가장 큰
악법같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것은, 우리나라 사람들의 인식이, GMO에 대해서 너무도 부정적인 경향이 강해서
GMO가 발붙이기 쉽지 않았다는 점인데, 3% 이내일 경우에는 표기를 하지 않아도 되는 법 등을
이용해서, 이미 많은 GMO가 알게모르게 우리 입속으로 들어가게 되는 것 같다. 작년 5월 부터
수입이 시작된 옥수수 전분역시, 전분이라는 것 자체의 특성상 DNA가 검출되지 않긴 하지만
GMO로 인한 결과물이라는 것에는 변함이 없는데, 여기에 대한 위험성 여부는 지속적으로 연구되
지 않는 것일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내용에서는 그나마 안심할 수 있었고 일부 내용에 대해서는 많이 놀랐다..

우리나라 국민들의 인식덕분인지는 몰라도, 어쨌든 캐나다나 미국에 비해서는 일반 식품에 대한
직접적인 GMO 수입은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고 (물론 책의 내용대로 원래 GMO 생산의 75% 이상은
대부분 사료용 곡물이거나 2차 가공용 원재로로 쓰인다) 식용유, 카놀라유, 간장 등에 쓰이기는
하지만 2차 가공으로 인해 DNA 자체를 검출할수 없는 경우라서 (불안한 마음이 완전히 가시지는
않았지만) 조금은 안심이 된다.

 

이 책의 가장 큰 단점은, 책 전반에 흐르는 하나의 주제가 GMO이고 모든 이야기가 GMO를 중심으로
쓰여있음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으로 산만하다는 점이다. 주제별로 내용의 구성과 편집의 문제라고
생각이 들기도 하고, 또하나의 문제는 글의 내용에 있어 때로는 약간 감정적, 감성적이고 때로는
약간의 비약적인 내용도 조금 보여서 그런 느낌이 드는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전반적인 책의 내용은 훌륭하다.
이 저자를 제외한다면, GMO에대해 이정도의 책을 쓸수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고 생각한다.
평소에 환경문제, GMO 등에 대해 궁금했던 사람은 이 책을 읽게되면 그 궁금증의 90%
이상은 해결될것으로 생각한다. 그 이유는 이책에서의 내용이 매우 다양한 분야에 걸처 알기
쉽게 자세히 기술되었기 때문이다. (그것은 단점이기도 하지만 장점도 된다)

 



이 서평은 절대 조작된 서평이 아니다.
개인적인 느낌을 서술했다.


다른 리뷰를 보고 싶다면 blog.naver.com/likearoma 를 방문하길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