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평범한 범인이다자기 능력에서 벗아나거나 손해득실을 따져마땅치 않으면 피해왔다.그렇다고 자신이 할바를 열심히 했느냐?그것도 아니다. 열심히 했으나 힘에 부치면금새 놔버리기 일쑤였다. 그런 나에게 무능력하다고 분수에 맞지않다고 변명하며 도망치지 않고 꼴사납더라도 추하더라도 피떡이 되더라도 자신의 의지를 관철시키는 스바루의 모습은 나에겐 눈부시다.비록 수단이라던가. 상대를 존중하는 방법따위가 어설퍼서 큰 갈등을 빗기는 하지만 그것조차 소소할뿐이다.이 고통을 감내하고 성장할 스바루의 모습이 기대된다.
흐뭇한 전반부곤두박질치는 중반부희열의 후반부6권의 내용이 이랬더라면7권은 상대적으로 평탄하게 흘러갔던지라재미가 덜했네요6권이 동료들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줬다면7권은 카즈마의 츤데레짓 히로인들과 티격태격하는게 재밌었는데메구밍이 함락하고 이번권에서는 다크니스까지함락되버리니 평범한 하렘물이 되버리는거 같아아쉽군요
먼치킨물인데 주인공은 인간들의 영원한적 언데드의 수괴아인즈 울 고운의 이야기이다.줄거리는 별거 없고 압도적인 능력을 가졌지만 한없이 소심한지라돌다리도 두번씩 두들겨보는 고운이세계를 재패하는 이야기워낙에뛰어난 부하들 덕분에 부끄러운 모습을 보이지 않으려고 고군분투하는 모습은 안쓰러워보이기도하나자기 부하들 외에는 아낌없이 자비없이 고통스럽게희롱하고 농락하며 죽이는게 주내용 9권에 와서는 그 범위가 커졌을뿐이지 여지껏전개한 이야기에서 벗어나지 않았다.-훗 너같은 말뼈다귀가 뭐라고? 고운의 적대진형이무시하지만-범접할 수 없는 능력앞에서 "시x 저 새x 뭐야 살려줘!" -희롱당하다 처참히 죽음일방적으로 대학살을 하면서도 무덤덤한 모습을 보이는 주인공을 보니 독자(인간)인 나로서는 불쾌하다겉은 언데드이나 속은 인간으로써 자신이 살아남기 위해 피를 쏟는 감정으로 고뇌한다던가?한다면 몰라도 말이다. 권을 더 할수록 인간성의 편린조차 없어지는 판이니..게다가 샤르티아의 반역 이후로 주인공의 만행에 제약이전혀 없는지라 시시하다. '만렙이 저렙존에서 깽판치는것도 나름 재미가 있지만 그것도 한두번이지?'고운진영에 어려움을 줄만한 존재가 드러나서대결구도가 나와야 조금은 낫지 않을까?계속 이런식으로만 나간다면'어떻게 하면 약자를 절망의 구렁텅이에서 처참히죽이는가?'저자의 변태적인 욕구를 채우는 책이 되지 않을까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