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주의.스포일러 주의 .스포일러 주의.......-부제- 표지랑 내용이랑 전혀 상관없잖아!적지 않은 피해로 백경을 토벌한스바루 일행.지체하지않고 마녀교 토벌을 위해철의어금니와 율리우스 빌헬름 페리스와함께 공작령으로 향한다.대단한 원군을 얻은건 좋은데 스바루 자신이 리더가 되도괜찮은가 싶어 자괴감을 느끼지만 돌아오는건백경전으로 쌓은 한없는 신뢰 '원숭이도 알 수 있는 마녀 토벌작전'의 내용은 간단하다 마녀교도에게 왠지모를 이유로추앙받는 스바루를 미끼로 쓰고 숨어 있던동료들이 뒤를 친다는것.여러차례 부상자 없이 손쉽게 처리했고나태주교인 로마네콩티도 쓰러뜨려 무사히 끝나나싶더니만! 승전보를 가지고 동료들에게 돌아가니 손가락 끝이나태주교가 되어서 아군들을 참살하고 있었던것스바루는 다시 꺾일뻔 했으나 동료들의 도움으로다시 일어나서 많은 피를 흘리고 마지막 손가락 끝까지처치하는데 성공한다. 다만 마지막에서 두번째 손가락 끝이 빌헬름과 같이동반자살하려다가 실패하고 남긴 말 한마디에 빌헬름은 경악하고 말을 전하려고 했으나 빈사상태여서 쓰러진다. 이걸 보고 마지막에 일나겠다 싶더니만..모두가 승리의 기쁨에 취하려던와중 빌헬름이 기백과정신력으로 빈사의 몸을 이끌고 스바루를 찾는다그러나 스바루는 이미 사라졌다.스바루는 자신의 이변을 깨닫고 급히 몸을 피한것 그것도 잠시 결국 로마네콩티에게 정신을 잠식당한다.경악하는 동료들 어떻게던 구해보려하지만스바루의 정신이 혼신을 다해 로마네콩티에게 몸의제어권을 뺏어 자신을 죽여달라고 부탁한다.율리우스도 빌헬름도 머뭇거리자 스바루는 페리스에게부탁한다. 페리스는 원망의 말을 남기며 스바루의 체내의 수분을 조작해서 죽인다..그렇게 스바루의 분투는 다시 허사로 돌아갔다는게이번권의 얘기7권에서 숨통을 튀어주나 싶더니만8권에서 물을 먹는 스바루 철천지 원수였던 율리우스와강한 유대를 형성하는게 인상깊었군요 스바루는무의식중에 남은 반발심에 틱틱거리지만 죽는순간에솔직하게 사과하지 못한걸 탄식합니다.또 약골 스바루의 성장 가능성이 한가지 보여서 좋더군요7권 이후부터는 정령술 수련이라도 할련지 궁금하네요다음권에는 어느시점에서 살아날지!적어도 백경 토벌이 끝난 다음이 좋겠는데 말이죠
읽기도 편하고내용도 버릴데가 없군요책을 읽고 제일 먼저 실천한게 있다면 거울을 보고 "메뚜기 뒷다리"하며 웃는 얼굴 유지하기인데계속하다보니무표정으로 지낼때보다 훨씬 좋더라구요~
마비노기라는 게임이 있다인간 자이언트 엘프 세종족이 있는대인간은 모든 무기를 자유롭게 쓰지만 특별한점은없다 자이언트는 근접무기 엘프는 활과 마법을사용할때 강하다 반대의 경우는 본전 찾기도 힘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엘프전사를 키운다던가자이언트마법사를 키우는 소수의 유저들이 있었다.대부분의 사람은 그들을 웃기는 사람이라고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바라봤다. 필자도 그러했고..하지만 그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꿋꿋이 키웠고괴물같은 유저도 간간히 나타났다. 이 책의 주인공도 비슷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은슬라임을 사역하게 되면 고민하지도 않고 다른 몬스터로 갈아치운다.이 책의 배경에서는 자신이 사역하는 몬스터는 출세나 명예의 지표가 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기 때문.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인공은 수많은 패배와 설움속에서도 슬라임 '펨펨'을 저버리지않고 누구보다도 일찍 일어나 파트너와 함께열심히 훈련한다. 이 책은 그 노력의 결실이 맺는 시점의 이야기이다. 권의 말미에 애완용이라고 불리는 슬라임으로 드래곤까지 때려눕히는데 성공 덤으로 어여쁜 처자의 마음을 빼앗기까지! 다만 주인공 보정으로 벽창호 기술을쓰지만 말이다 약자가 강자를 노력과 기치로 이겨낸다는 이야기를좋아한다면 이 책을 들만한 이유가 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