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노기라는 게임이 있다인간 자이언트 엘프 세종족이 있는대인간은 모든 무기를 자유롭게 쓰지만 특별한점은없다 자이언트는 근접무기 엘프는 활과 마법을사용할때 강하다 반대의 경우는 본전 찾기도 힘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엘프전사를 키운다던가자이언트마법사를 키우는 소수의 유저들이 있었다.대부분의 사람은 그들을 웃기는 사람이라고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바라봤다. 필자도 그러했고..하지만 그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꿋꿋이 키웠고괴물같은 유저도 간간히 나타났다. 이 책의 주인공도 비슷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은슬라임을 사역하게 되면 고민하지도 않고 다른 몬스터로 갈아치운다.이 책의 배경에서는 자신이 사역하는 몬스터는 출세나 명예의 지표가 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기 때문.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인공은 수많은 패배와 설움속에서도 슬라임 '펨펨'을 저버리지않고 누구보다도 일찍 일어나 파트너와 함께열심히 훈련한다. 이 책은 그 노력의 결실이 맺는 시점의 이야기이다. 권의 말미에 애완용이라고 불리는 슬라임으로 드래곤까지 때려눕히는데 성공 덤으로 어여쁜 처자의 마음을 빼앗기까지! 다만 주인공 보정으로 벽창호 기술을쓰지만 말이다 약자가 강자를 노력과 기치로 이겨낸다는 이야기를좋아한다면 이 책을 들만한 이유가 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