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8 - Novel Engine
나가츠키 탓페이 지음, 정홍식 옮김, 오츠카 신이치로 그림 / 데이즈엔터(주)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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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표지랑 내용이랑 전혀 상관없잖아!

적지 않은 피해로 백경을 토벌한
스바루 일행.
지체하지않고 마녀교 토벌을 위해
철의어금니와 율리우스 빌헬름 페리스와
함께 공작령으로 향한다.
대단한 원군을 얻은건 좋은데 스바루 자신이 리더가 되도
괜찮은가 싶어 자괴감을 느끼지만 돌아오는건
백경전으로 쌓은 한없는 신뢰
'원숭이도 알 수 있는 마녀 토벌작전'
의 내용은 간단하다 마녀교도에게 왠지모를 이유로
추앙받는 스바루를 미끼로 쓰고 숨어 있던
동료들이 뒤를 친다는것.
여러차례 부상자 없이 손쉽게 처리했고
나태주교인 로마네콩티도 쓰러뜨려 무사히 끝나나
싶더니만!
승전보를 가지고 동료들에게 돌아가니 손가락 끝이
나태주교가 되어서 아군들을 참살하고 있었던것
스바루는 다시 꺾일뻔 했으나 동료들의 도움으로
다시 일어나서 많은 피를 흘리고 마지막 손가락 끝까지
처치하는데 성공한다.
다만 마지막에서 두번째 손가락 끝이 빌헬름과 같이
동반자살하려다가 실패하고 남긴 말 한마디에
빌헬름은 경악하고 말을 전하려고 했으나 빈사상태여서 쓰러진다. 이걸 보고 마지막에 일나겠다 싶더니만..
모두가 승리의 기쁨에 취하려던와중 빌헬름이 기백과
정신력으로 빈사의 몸을 이끌고 스바루를 찾는다
그러나 스바루는 이미 사라졌다.
스바루는 자신의 이변을 깨닫고 급히 몸을 피한것
그것도 잠시 결국 로마네콩티에게 정신을 잠식당한다.
경악하는 동료들 어떻게던 구해보려하지만
스바루의 정신이 혼신을 다해 로마네콩티에게 몸의
제어권을 뺏어 자신을 죽여달라고 부탁한다.
율리우스도 빌헬름도 머뭇거리자 스바루는 페리스에게
부탁한다. 페리스는 원망의 말을 남기며
스바루의 체내의 수분을 조작해서 죽인다..
그렇게 스바루의 분투는 다시 허사로 돌아갔다는게
이번권의 얘기

7권에서 숨통을 튀어주나 싶더니만
8권에서 물을 먹는 스바루
철천지 원수였던 율리우스와
강한 유대를 형성하는게 인상깊었군요 스바루는
무의식중에 남은 반발심에 틱틱거리지만 죽는순간에
솔직하게 사과하지 못한걸 탄식합니다.
또 약골 스바루의 성장 가능성이 한가지 보여서 좋더군요
7권 이후부터는 정령술 수련이라도 할련지 궁금하네요
다음권에는 어느시점에서 살아날지!
적어도 백경 토벌이 끝난 다음이 좋겠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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