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식의 주니어 미래준비학교 미래인공지능 최윤식의 주니어 미래준비학교
최윤식 지음 / 지식노마드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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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직업 소개를 통한 적성과 재능 발견! 그리고 진로선택의 도움이 되는 책!

준비하는 자가 미래의 변화 속도를 맞추어 갈 수 있으며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음을 친절하게 안내해주고 있다. 그리고 이 책을 읽는 평범한 부모로서 자녀와의 거리 좁히기에 더욱 노력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갖게 한다.

그 이유는 여느 부모가 마찬가지겠지만 나의 자녀가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면 교육에 대한 관심, 진로선택에 있어서 시행착오를 경험하지 않으려면 미리 직업세계를 경험하는 것은 학교나 가정에서 함께 하는 공동의 노력이어야 하지 않나 싶기 때문이다.

예전의 TV를 보면 단순 제품광고 일색이었으나 요즘의 TV광고는 사뭇 다르다는 생각이다. 기업PR, 기업서비스를 홍보하고 있지만 그 이면에는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등 최신의 과학기술을 접목하지 않은 제품이 없기 때문이다.

자녀와 함께 TV를 보며 저 제품에 적용된 기술은 이러이러하다라고 설명을 하려면 쉽게 설명이 되지 않는데 ‘최윤식의 주니어 미래준비학교 미래인공지능 - 지식노마드 발행(2017.9)’은 그 어려움을 어느 정도 해결해주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 책은 저자가 머리말에서도 언급하고 있듯이 10대의 자녀들이 경험하는 모든 일련의 과정들은 “꿈을 향해 도전하는 일”이라고 한다.

그래서 이 책은 크게,

첫 번째 인공지능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어떤 분야에 활용되고 있는지 소개를 하고,

두 번째 인공지능이 우리 삶에 가져다 주는 변화 그리고 사람과 인공지능과의 관계 및 관련된 미래직업을 소개 하고,

마지막으로 인공지능 과학자가 어떤 일을 하고, 인공지능 과학자가 되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할지 소개하고 있다.

자칫 저자의 설명과 달리 학업열풍 및 사교육을 조장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염려는 하지 않아도 된다. 이 책이 직업에 대한 소개서이면서 현재 우리생활과 밀접한 인공지능 분야에 대해 현재와 미래를 제시하고 있으며 책의 후반부에 Q&A를 통해 그 궁금증을 해소해 주고 있다.

무엇보다 인공지능 과학자가 되기 위해서는 수학, 물리학 등 기초학문에 충실하고 나서 프로그램의 이해와 제작이라는 경험을 쌓아가다 보면 인공지능 개발자라는 꿈에 한 걸음 다가설 수 있을 것이라 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우리나라에서는 2018년부터 중학교와 고등학교에서 소프트웨어 교육이 시작된다고 한다. 초등학교는 2019년부터 시작된다고 하니 저자가 꾸준히 강조하는 어릴 적부터 컴퓨터 프로그램과 친해지도록 환경을 조성해 주는 것이 중요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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