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고라는 적 - 인생의 전환점에서 버려야 할 한 가지
라이언 홀리데이 지음, 이경식 옮김 / 흐름출판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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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페이지를 펼치더라도 지금의 상황에서 누구에나 울림을 주는 책!

책을 읽는 이가 어느 위치, 어떤 상황, 무슨 생각을 하고 있든지 간에 두고두고 읽고 실천해야 할 책이다.


“당신이 쓸고 닦은 마룻바닥이 반짝거릴 만큼 빛이 나는가?

다시 한 번 더 들여다 보고

그 위에 먼지가 쌓이지 않도록,

다시 한 번 더 청소해라.

그렇게 당신의 에고를 다스려라.

모든 순간에 에고는 당신의 적이다.”

단순하고 명확한 당신의 선택이라고.....


저자는

‘자기에게 새롭게 부과된 책임을 다할 수 있으려면 자기의 역할을 재조정해야 하고 또 목적을 한층 더 분명하게 정리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조직과 개인 생활에서 가장 높은 차원의 목표를 설정하고 우선순위를 정해야 한다. 그런 다음에 이것들을 밀어붙이는 한편 끊임없이 살펴야 한다. 그렇게 해서 결과를 내놓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생선은 머리부터 썩는다는 말이 있다. 지금 당신이 생선의 머리이고, 당신이 지금까지의 일구어놓은 기업이 썩느냐 마느냐는 바로 당신에게 달려있다’ 라고 한다.[리더의 자격 p181]


이 부분이 현재의 조직구성원으로서, 혹은 가장으로서 고민을 하고 있는 내게 지금 하고 있는 일에 대해 다시 한 번 목표설정을 하게하고, 매 순간 내가 직면하고 있는 에고와의 접촉에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방향을 제시해 주고 있다.


또한

‘당신은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왜 하는가?’라는 질문에 대답할 필요가 있다. ~

어떤 프로젝트나 의무에 매여 있다가 문득 그 일을 왜 하고 있는지 도무지 알 수 없을 때가 있다. 이런 순간에 멈춰 서기 위해서는 용기와 신념이 필요하다. 당신이 지금 추구하고 있는 것이 무엇이며 그것을 왜 좇고 있는지 그 이유를 알아내랴. 당신의 발걸음을 방해하는 사람들을 신경쓰지 마라. 그 사람들이 가진 것에 마음을 두고 부끄러워한다면 당신은 결코 자유로울 수 없다.[당신에게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p164~165]

라며 일에 대한 당연한 질문을 내 던져주고 있다.


특히 남의 시선을 의식하는 소심한 독자라면 소신대로 일을 하라는 용기부여는 지금 내게 있어서 무엇이 중요한지 방향성을 수립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일상에서 성공을 한 것 같아 보이는 이가 있고 반대로 실패한 듯한 이가 있지만 결국은 다르지 않음을, 매 순간 내면에서 나를 이끌고 있는 에고와의 관계는 이렇게 하라고 한다.

에고의 마음으로 성공을 열망하거나 찾지 마라.

에고 없이 성공하라.

실패를 만났을 때는 에고가 아니라 당신의 근원적 힘으로써 돌파라하.

다음에 우리가 맞이할 것이 무엇이든 간에 우리가 피해야 하는 한 가지는 확실하다.

그것은 바로 에고이다.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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