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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를 먹는 방법 - 인생을 성공으로 이끄는 작은 긍정의 힘
미스티 론 지음, 김정한 옮김 / 이터 / 2018년 3월
평점 :
품절
코끼리를 먹는 방법
- 인생을 성공으로 이끄는 작은 긍정의 힘 -
미스티 론 지음 / 김정한 옮김 / 도서출판 이터 / 2018.3.15.(1판1쇄)
기적이 시작되는 작은 한마디 “예스!”
위대한 결과는 아주 사소한 긍정에서 시작된다. 긍정의 답으로 자신과 주변 사람들 그리고 세상에 흔적을 남길 수 있다. 삶과 사업에서 남들보다 성공하고 싶다면 기억하자. 당신은 이미 충분한 능력을 갖고 있고, 세상은 많은 것을 준비해놓았다. 이제 필요한 건 작은 긍정의 답을 시작하는 것이다.
윗글은 이 책의 모든 것을 말해주고 있으며, 책의 뒷표지에 인쇄되어 있다.
그리고 전면에는,
one small yes.
인생을 성공으로 이끄는 작은 긍정의 힘.
코끼리를 먹는 방법.
긍정의 날개짓으로 성공의 허리케인을 일으켜라.
다독과 사색을 즐기는 독서광이라면 표지에 인쇄돼 있는 글만을 통하여 이 책의 대략적인 내용은 인지하게 소개하고 있다. 그리고 19명의 각계각층에서 성공을 맛본 이들의 추천사를 통하여서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주제와 어떤 과정을 통하여 이러한 결론에 도달하였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책의 마지막장을 덮기 전까지는 책 제목이 왜, 코끼리를 먹는 방법인지 생각해 보지 않았다.
다만 저자가 처음부터 끝까지 말하고자 하는 키워드를 설명하기 위해 본인의 에피스드에서 갖다 놓은게 아닌가 싶었다. 혹은...(출판사측의 마케팅적인 측면이지 않을까 조심스런 생각도...)
이 책은 저자가 현재도 진행형인 본인의 성공스토리를 소개해 준 책이다.
그리고 개인의 단순한 성공스토리를 벗어나 성공을 이루어가는 과정에서 만나게 되는 동료들을 통하여 얻게 되는 배움의(책에서는 ‘작은 긍정의 답 도구상자’ 라고 표현하고 있다.) 경험을 소개한다.
아무래도 신체적 불리함을 극복하고 개인이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 것을 선택하여 인정받는 결과를 일궈 냄으로써 ‘일과 가정에서 성공’한 한 사람의 장애극복 스토리일 수 있다. 그래서 자칫 현대판 헬렌켈러이거나, 2018년판 시크릿 버전이 될 수도 있겠단 생각을 중간에 하게 될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저자는,
『인생이나 사업에서 남들보다 성공하고 싶다면 자신의 소명이 무엇인지 이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며 끊임없이 ‘소명’을 인지하며 이루어 가라 한다.
소명은 본인만이 할 수 있는 차이를 만들어 내는 핵심이기에 작은 긍정의 답으로 시작할 것을 권한다.
그래서 필요한 것은 긍정의 답 ‘예스’뿐이라 한다. 왜냐하면 아무도 본인의 소명을 대신해 줄 수 없기 때문에.
누군가 저자에게 어떻게 성공할 수 있었냐 질문하면,
“한 번에 하나씩 작은 긍정을 답을 했을 뿐”이라 한다. 그래서 이 책의 제목이 코끼리를 먹는 방법인 듯 하다. 코끼리를 먹는 방법은 저자가 초등학교때 “코끼리를 어떻게 먹을까? 한 번에 한 입씩”에 대한 경험에서 얻어온 것이다.
저자가 독자에게 주는 메시지는 단락별로 나누어서 쉽게 인지하게 되어있다.
다만 책을 읽는 독자에게 지속적으로 질문을 하고 스스로 답하고, 스스로 작은 시작을 하게끔 유도하고 있다. 그것은 저자가 처음부터 끝까지 언급하고 있는 ‘소명’이라는 것이며 이는 준비가 잘 되었든 아니든 간에 이 책을 집어든 이라면 이미 준비가 된 사람이라며 용기를 북돋아 준다.
이렇게...
“당신의 삶은 생각보다 많은 것을 준비해놓았다”고.
그러니 지금 당장 작은 행동을 시작하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