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내비게이션
오영근.한금실 지음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21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꿈 '이란 말은 우리가 살면서 가장 많이 들은 추상적 단어 중 하나다.

'너의 꿈은 무엇이니? 꿈을 가져라!, 꿈을 포기하지 마라'.....

'어젯밤엔 무슨 꿈 꿨어? ', '내 꿈 꿔!' , '개꿈이네....'

'꿈'이 너무 허무맹랑하지 않는 이상 '긍정적인' 의미를 더 많이 내포하고 있는 것 같다.

#꿈내비게이션 은 꿈을 이루는 6가지 황금열쇠를 우리에게 알려준다.

1. 꿈, 2 목표, 3, 녹음, 4.행동, 5.성취, 6. 나눔

책 제목 그대로 꿈이란 무엇이며, 그 꿈을 이루기 위한 목표 설정, 잠재의식 발현의 원리와 효과적인 방법(녹음), 행동과 성취 경험의 중요성, 끝으로 꿈의 유지와 발전을 위한 나눔의 방법까지.... 정말 내비게이션처럼 따라가기만 하면 된다.

1. 나 자신을 위한 꿈이어야 한다.

2. 간절하고 절실히 원하는 것이어야 한다.

3. 일단 꿈이 설정되면 일관성이 있어야 한다.

4. 우리 안에 두 마음이 충돌하는 경우가 발생하여서는 안 된다.

5. 꿈을 이루어가는 중간에 어려운 장애물을 만나더라도 절대 포기하지 않아야 한다.

꿈 설정 마음자세 점검

다른 자기 계발서와의 차이점이라면 책에 소개한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꿈에 관해 녹음을 하여 잠재의식 속에 각인을 하라는 것이다.

성공한 모습을 반복적으로 이미지화하면 잠재의식이 인지하게 되어

꿈과 목표를 이룰 수 있게 하는 힘을 방출하게 된다.

p140

'녹음'은 #꿈내비게이션 에서도 담겨있듯 우리가 꿈을 성취하는 과정은 길고 험난하고 실패와 좌절의 순간이 얼마나 될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기에 그때마다 포기하지 말고 마음을 다지는데 도움이 되는 방법을 하나 소개해 준 것이라 생각한다.

기본적인 내용이나 구성, 설명 방법은 자기 계발서를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 권해 줄만큼 친절하고 쉽다.

꿈을 이룬 사람들의 예시로 소개된 사람들 이야기는 우리가 너무 많이 접했기에 요즘 시대, 상황에 맞는 사람들을 예로 들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예전에 한 강연을 듣다가 강사가 옆 사람과 서로에 대해 '꿈'에 대해 물어보라고 한 적이 있다. 나는 그때 내가 준비하던 시험과 직업과 대해 이야기했었고 처음 본 내 옆 사람은 '사람을 도우며 살아가고 싶다'라고 했다. 더없이 해맑은 미소와 함께~

나에겐 그 미소가 신선하면서도 충격적이었다. 왜 그랬을까?

나이가 들어 돌이켜 생각해 보면 나는 그때 '꿈'이 어떤 것인지 잘 몰랐었다. '꿈' 꾸는 사람의 자세가 아니었다고 하는 게 더 정확하다. 꿈을 이루기 위한 간절함에 따른 실천, 노력이 부족했었다. 내 꿈에 대해 말을 하면서도 나는 내심 나에 대한 믿음이 없었다. 내 옆 사람은 나를 처음 보는데도 아주 확신에 찬 눈빛과 목소리로 자신의 꿈 이야기를 했었다. 아마 그녀는 꿈을 이루며 살고 있으리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계획이 실패가 되지 않게 - 반드시 결과를 내는 탁월한 실행의 기술
이소연 지음 / 다산북스 / 2021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매년 연말이나 신년이 되면 '목표,''계획'에 관한 자기 계발서들이 쏟아진다..

그중 #계획이실패가되지않게 에서 저자 #이소연 씨는 지독한 번아웃 증상을 겪은 경험과 함께 이를 극복한 방법을 소개한다.

저자의 경험이 과거의 내가, 요즘 내 주변 친구들이 흔히들 겪고 있는 증상이라 공감이 많이 되더라.

아무리 열심히 노를 저어도 앞으로 나아가지 않는 배에 타고 있는 느낌이었고, 결국 지독한 번아웃이 찾아왔다.

P5

나는 항상 마음이 조급하고 성격이 급해 계획된 일이 통제할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가거나

단기간에 성과가 나지 않으면 쉽게 좌절했다.

P24

인생을 착실히, 열심히만 살면 될 줄 알았는데... '버티라' 해서 버텨 봤는데,

그 '의지'놈이 어느새 바닥을 드러내다 몇 방울 남아 있는 것까지 다 써버리면 나가떨어져 버리는 비참함, 처절함.. 나는 그랬었다.

지금 생각해 보면, '나'대해 잘 몰랐었던 게 가장 큰 원인이었다.

나 자신을 믿지 않았기에 자존감이 결여된 부분을 고생스러운 노력으로 채우려 들었던 것이다.

p240

저자도 그랬듯 자신의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스스로를 더 믿었더라면 많이 아프지 않았을 텐데 ...

독서와 글쓰기가 '번아웃'증상을 완화시키는데 많이 도움을 준다는데 공감의 하트 마구 날리고 싶다.

삶을 마음먹은 것처럼 통제할 수 없어 지쳐 있었을 때 나 역시 독서를 통해서 새로운 통찰과 의욕을 구했다.

P92

저자가 소개한 OKR은 구글의 목표 달성법이다.

OKR을 통해 명확한 목표를 구축하고, 목표를 향한 정확한 이정표를 제시하여 직장 내에서 무리하지 않고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게 되었단다.

O:Objectives

나를 설레게 하는 야심찬 목표

언제든지 머릿속에서 떠올릴 수 있는 명확하고 구체적인 이미지로 구축

KR: Key Results

그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서 달성해야 하는 수치인 핵심 결과 /수량화된 기준

OKR에서 인상적인 것이 'KR' 핵심 결과에 수치를 부여해 보라는 것이다.

목표를 설정하고 세부적으로 할 일을 정해서 우선순위를 정하고 실천 여부에 따라 체크까지는 하고 있었는데, 결과를 수치화/ 수량화로 표현하는 것이 좀 더 피드백을 용이하게 하는 방법인 것 같아 적용해 보고 있다.

점수가 0.6에서 0.7 정도만 되어도 성공으로 간주하자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문제에 충분히 대응할 수 있도록

20퍼센트에서 40퍼센트 정도의 여유 시간을 추가로 포함해두면 좋다.

OKR은 목표를 완전히 달성하는 것만을 성공으로 여기지 않는다.

완전한 달성만을 인정하면 안전한 목표만 설정하기 되기 때문이다.

오히려 실패하더라도 야심찬 목표를 세우도록 하며, 도달하지 못했다면 그 실패에서 확실하게 배워 다음 도전의 발판으로 삼는 것을 지향한다.

p121

자기 객관화를 통해 '사명'이 깃든 목표를 세우고, 실천 가능한 기준을 만들어 행동, 점검, 수정, 보완을 통해 자기 자신을 혹사 시키지 않고도 효율적으로 목표를 달성하는 방법을 가르쳐 준다.

OKR 외에도 목표를 설정을 하는 데 도움을 주는 '더블 다이아몬드' 모델, 목표 쪼개기 기술 -'간트 차트' , 점검 기술 -' 일주일 리듬', 피드백 루프, 아이디어를 확산 시키는 기술-'만다라트' 등 다양한 프로젝트 관리법을 소개하고 있다.

이 중에서 작가는 가장 인상에 남았던 몇 가지를 실제 삶에 도입해 보라고 권한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근성과 기합으로 버티는 것이 아니다.

어떻게 해야 효율적으로 잘할 수 있고 순조롭게 목표에 다가갈 수 있는지에 대한 고찰이다.

p74

'슬럼프'는 열심히 산 사람이 겪는 거란 말에 많은 위로를 받았다.

내가 살아있는 동안 나를 소진시켜야 삶이 유지되고, 그만큼 잘 쉬고, 비어가는 곳은 채워가며 살아가야 한다.

그래야 천천히라도, 아니면 먼 길을 둘러서라도 가야지 '번아웃'돼서 멈춰 버리면 많이 힘들어진다.

개인적으로 번아웃 증상에서 회복되어 가는 과정 중에 #계획이실패가되지않게 를 읽게 된 것이 행운인 것 같다.

나의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어떻게 보충시켜야 하는지 ...많은 도움이 되었다.

#계획이실패가되지않게 는 목표 지향적이고, 자가 객관화와 피드백이 필요한 사람, 목표를 효율적이게 이루고 싶은 사람에게 꼭 권하고 싶다.

※ 해당 도서는 출판사에서 무상으로 제공받았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어떻게 쓰지 않을 수 있겠어요 - 이 불안하고 소란한 세상에서
이윤주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하루에 아주 잠깐 자기 마음을 돌보는 방법으로 몇 문장이라도 긁적이게 이끌어 주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90일 밤의 클래식 - 하루의 끝에 차분히 듣는 아름다운 고전음악 한 곡 Collect 2
김태용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0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평소 '#클래식음악에 대해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었다.

'클래식'은 어렵고 따분하고 길고, 격식, 고급 이미지 ... 잘 모르니 정말 유명한 곡의 몇 소절만 귀에 익을 뿐.

'#클래식음악가와 음악이야기 '는 학창 시절 음악시간에 접한 게 끝이다.

#90일밤의클래식 은 서양음악사 저술가 겸 음악 칼럼니스트 #김태용 저서로 매일 부담 없이 읽고 들을 수 있는 구성이다.

1.90곡 모두 특별한 이야기가 있을 것

2. 난해한 음악 이론을 가급적 적용하지 않을 것

3. 누구나 공감할 수 있어야 할 것

#동양북스 에서 소개된 각 곡마다 QR코드를 제공하고 있어 손쉽게 들을 수 있다.

1600년~1800년대 서양 유럽 사람들이 즐겼던 음악을 '클래식'이라 한다. 우리 것이 아니기에 생소하고 어려울 뿐 '음악'이란 공통 언어로 느끼는 감정과 감동은 시대를 막론한다. 배경 이야기나 노랫말 뜻을 몰라도 오페라 가수가 부르는 아리아가 절절하게 들리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은 민족주의 음악을 들으면 비장, 웅장하게 느껴지는 감정은 시간이 아무리 흘러도 영원하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90일 밤의 클래식에서 가장 매력적인 음악가는 '파가니니' .

일반적인 인간의 능력을 넘어선 뛰어난 연주실'때문에 '악마'라는 의심까지 받았다고 한다.

그리고 '보로딘'. 의사이자 화학자이면서 여가시간 때 주로 한 음악 활동이 업적으로 남았단다.

90일 밤의 클래식에서 가장 재미있었던 곡은 하이든의 '고별' 과 존 케이지의 '4분 30초'

고정관념을 깨면서 시대 상황도 반영하고, 하이든의 재치는 연주가와 청중 모두를 즐겁게 한다.

우리 주변의 모든 소리가 '음악' 이 될 수 있다는 것에 많은 의미가 담겨있는 것 같다.

그나마 친숙한 '베토벤'과 '모차르트'의 화려한 음악성 이면의 개인사에 대한 이야기 또한 흥미롭다.

많은 음악가들이 신체적, 정신적으로 불행한 경우에도 음악 활동을 포기하지 않았기에 음악사에 자신들의 이름을 남기지 않았나 한다. 음악성은 타고난 것이 크다고 생각했는데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임을 배울 수 있다.

그리고 한 가지 의문점이 든 것이 현대 이전 클래식 유명 음악가에서 여성은 존재하지 않았는가?

현대로 들어와 소개된 여성 음악가들이 인상적이다.

저자의 '감상 팁' 또한 감상에 큰 도움을 준다.


90일 밤의 클래식을 통해 한 달 동안 거의 매일 클래식 음악을 조금씩이라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여전히 클래식 음악은 생소하고 어렵지만 '90일밤의 클래식'을 시작으로 앞으로는 자주 들어볼 생각이다.



본 서평은 네이버독서카페 '리딩투데이'에서 도서제공 받고 작성되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미국을 만든 50개 주 이야기 - 이름에 숨겨진 매혹적인 역사를 읽다
김동섭 지음 / 미래의창 / 2021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역사도 짧은 미국이 세계 초강대국이 된 이유 쉽게 알고 싶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