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연록흔 1
한수영 지음 / 현대문화센터 / 2002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연록흔을 사서 소장하고 있는게 벌써 여러 시간이 지났다, 처음 연록흔이 나왔을때 망설임 없이 손이 갔다, 난 개인적으로 역사물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내가 여태껏 사실 중학교때부터 로맨스 소설에 중독되어 살아왔지만 지금까지 로맨스 소설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지금 나이 서른이 넘었다, ㅡㅡ; 여태까지 무수한 작가들의 책이 내손을 거쳐왔고, 내책장을 다 차지하고 있다, 사실 국내에선 손꼽히는 작가가 없다, 좋아하는 작가가 없었다, 외국로맨스 작가로는 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는 있지만 말이다, 그런데....외국 작가보다 우선 순위 0순위가 생겨버렸다, 바로 한수영 작가이다, 정말 글솜씨에 감탄을 한다. 특히나 연록흔...가륜과 론흔에게 매료가 되었고, 중독이 되어버렸다, 벌써 몇번을 읽었는지 모른다,
내 책장에 맨 앞에 자리하고 있는 연록흔 세권... 심심하거나, 먼가 읽고 싶을땐 연록흔을 다시 집어든다, 그럼 몇시간이 훌쩍 지나가버린다, 여태까지 로맨스 소설을 수많은 책을 접해봤지만 연록흔처럼 빠져든 책은 없었던것 같다, 연록흔을 보면 볼수록 늪으로 빠져드는것 같다, 한수영 작가님의 다른 소설로는 단팥빵이 생각난다, 작가후기에 보면 작가님은 특별히 신경쓰고 애착이 가는 작품으로는 단팥빵이라고 했는데, 물론 단팥빵도 재미가 있었다, 그치만 난 여전히 연록흔에 중독되어있다, 그리고 은장도도 참 재미나게 읽었다,
이외에 다른 책은 못봤는데 혹 완결된 책이 있는지 알고싶다, 난 한번 빠지면 그 작가님의 책은 모두 읽는편이다, 은장도를 젤 먼저 읽었고, 그 담에 연록흔을 읽었다, 아마 앞으로도 연록흔은 내 머리속에서 잊혀지지 않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