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유독 그 사람만 잘 나갈까 - 잘 나가는 리더들의 이미지 브랜딩 전략
윤혜경 지음 / 북퀘이크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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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처럼 '퍼스널 브랜딩'이라는 단어를 많이 들어본 때가 있었을까? 브랜드란 말은 제품이나 서비스에만 많이 썼었는데, 이제는 사람이 '브랜드'가 되는 시대가 온 것이다.

 

이 책은 잘 나가는 사람들의 퍼스널 브랜딩 시크릿을 독자들에게 갖추도록 하우투를 제공해준다.

 

개인도 자신만의 철학과 고유한 이미지들이 결합되어 자신만의 브랜드가 된다. 이 자신의 브랜드를 갖추기 위해서는 '나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 나는 어떤 철학을 가지고 있고, 나의 이미지는 어떤지를 알아야 브랜드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나를 찾기 위한 몇가지 체크리스트를 제공한다. 사실 나의 정체성을 찾는 부분이 가장 어려운 난관인것 같다. 나의 강점이라던지 삶의 비전이라던지 이런 것들이 아직도 흔들리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스티브 잡스나 코코샤넬처럼 유티크한 자기 스타일이 있는 사람이 늘 그래서 부러웠다. 어떻게 한결같이 굳은 자기 스타일을 평생 지켜나갈 수 있을까. 그래서 성공한 사람들이지 라는 생각도 든다.

 

나의 정체성을 찾았다면 이제 엣지있는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고 관리해야 한다. 엣지의 시작은 자기다움이다. 그리고 그에 대한 인상, 태도 등을 관리해 나가면서 브랜딩을 한다.

 

개인도 명품만 살아남는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퍼스널 브랜딩 전략이 필요하다. 이 퍼스널 브랜드를 이끌어가는 강력한 힘은 매력이고, 매력은 설득력이다. 매력은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의 전문성과 지식, 감정을 컨트롤하는 능력, 타인을 배려하는 공헌심이 기반이 되어야 한다. 이 토대위에 매력지수, 외모, 몸짓, 아우라가 있어야 한다. 외모는 타고난 것뿐 아니라 표정, 화장, 복장이 포함되는 스타일에 해당한다. 몸짓은 제스쳐, 자세, 목소리 등을 포함하고, 아우라는 힘, 배려, 활력 등이다. 이런 것들이 호감일때 우리는 그 사람에 매력을 느낀다. 따라서 자신의 매력지수를 높이는 노력을 해야 한다. 이 책에서는 이미지 브랜딩을 위해서 자신의 장점을 극대화하라고 한다.

 

그리고 성공한 리더들은 어떤 이미지로 브랜딩했는지 설명해준다. 이 이미지를 표현하기 위해서 패션도 전략이고, '성공하기를 원한다면 성공한 사람처럼 입어라'라고 한다. 꿈을 이루기 위해서 구체적으로 그 모습을 그려낼 수 있어야 하는데 이 책에서는 이미 성공한 사람처럼 행동하고 입으라고 말하고 있다.

 

저자 윤혜경은 항공사승무원 출신으로 퍼스널 이미지 브랜딩 강의를 하고 있는데, 이 책에서는 그 브랜딩 이미지 강의의 내용이 모두 있는 것 같다. 성공한 리더는 어떤 옷을 어떻게 입고, 매너와 에티켓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상황별로 자세히 나와있다.

 

마지막으로 스피치 이미지 브랜딩인데, 자기 표현력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스킬방식이다. 성공하는 리더들은 어떤 제스쳐와 특히 눈,시선을 맞추는 공감테크닉, 자세를 가지고 설득하는지 알려준다.

 

나 자신이 강력한 브랜드로 되기 위해서는 내 안의 콘텐츠를 찾고, 그것을 이미지화하여 관리하여 브랜딩해야 한다. 이 책을 통해 다시한번 나자신을 생각해보고 성공한 모습을 꿈꾸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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