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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모 레비는 평생 경험한 자아‘와 ‘말하는 자아‘ 사이의간극에 시달렸다. 홀로코스트 피해자가 그 비극을 경험하지 않은 ‘특권‘을 가진 자에게 베풀어야 하는 배려와 관용,
나는 이 부정의를 참을 수 없다. 나는 이것이 우리 사회에서 고통·폭력·슬픔이 연구되기 어려운 이유라고 생각한다.
고통은 피할 수 없다. 그러나 고통이 언어화될 때만이 우리는 위로받을 수 있다. 내 고통이 역사의 산물이라는 인식만이 우리에게 위안을 준다.
- 정희진, 아주 친밀한 폭력》 중에서 - P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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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걸의 시집 - 상처받고 응시하고 꿈꾸는 존재에게
은유 지음 / 서해문집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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