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어떻게 ‘우리 삶을 쓰는가‘ 가 중요하다. 그리고 우리가 죽음을 향해한 걸음씩 나아가면서, 우리가 써놓은 삶을 편집하는 역량은 더욱 중요하다.
비밀은 글을 쓰게 한다.그러므로 진짜 비밀은 없고,입에서 입으로 전해진 비밀과 달리 글로 쓰인 비밀은 울음과 비탄을 마침내 정돈해서 담아내는 까닭에 희망을 향해 달린다.
참으로 사람다운 삶은그냥 존재함의 차원에 만족하는 조용한 삶이 아니다.사람답게 사는 삶은타자에 눈뜨고 거듭 깨어나는 삶이다 - 레비나스-
앞으로는 귀챦음이 내 행동의 원인이 되게 하지 말자 - P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