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꽁꽁은 호야에 대한 아빠의 사랑을아이스크림으로 표현되었다면,꽁꽁꽁 피자는 워킹맘 엄마에 대한송이의 사랑을 피자한조각으로 표현되었습니다.⠀⠀⠀⠀⠀⠀⠀꽁꽁꽁은 어릴 적 퇴근할 때면 꼭 제가 좋아하던 걸사오시던 아빠를 생각나게 하고,꽁꽁꽁 피자는 워킹맘으로 일하고 있는 저를 생각하는저희 두 딸을 생각나게 합니다.아이들이 보는 그림책이지만어른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기도 하는 책입니다.냉장고 속 재료들의 재미있는 이야기를 보고 있자면우리집 냉장고 속 친구들도 저렇게 소곤소곤이야기 할 것만 같은 상상을 하게 되네요.이번주말엔 식빵으로 피자도 만들어 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