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꽁꽁 피자 그림책이 참 좋아 69
윤정주 지음 / 책읽는곰 / 2020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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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꽁꽁은 호야에 대한 아빠의 사랑을
아이스크림으로 표현되었다면,
꽁꽁꽁 피자는 워킹맘 엄마에 대한
송이의 사랑을 피자한조각으로 표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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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꽁꽁은 어릴 적 퇴근할 때면 꼭 제가 좋아하던 걸
사오시던 아빠를 생각나게 하고,
꽁꽁꽁 피자는 워킹맘으로 일하고 있는 저를 생각하는
저희 두 딸을 생각나게 합니다.

아이들이 보는 그림책이지만
어른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기도 하는 책입니다.

냉장고 속 재료들의 재미있는 이야기를 보고 있자면
우리집 냉장고 속 친구들도 저렇게 소곤소곤
이야기 할 것만 같은 상상을 하게 되네요.
이번주말엔 식빵으로 피자도 만들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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