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를 믿지 말아야 할 72가지 이유 - 술, 담배가 그렇게 나쁠까? 비타민은 진짜 몸에 좋을까?
허현회 지음 / 맛있는책 / 2013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저자는 이 책의 9개 장을 통하여 공통적으로 다음과 같이 말한다.

 

 

 

무카페인, 무설탕은 결코 좋은것이 아니다.

한가지 성분만 추출하여 섭취하는것은 독이된다.

천연과 합성은 다르다

무조건 음식으로 섭취하라

조화로운것이 몸에 좋다.

주류회사의 만행이다.

 

 

 

일반인들이 알고있는 '담배와 술은 나쁘다' 라는 것은 정치적 개입을 하고 있는 주류회사들의 근거없는 주장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전쟁과 산업발전에 기한 일방적인 관심돌리기 이며 고위층 인사들은 제일 공격적이고 방어적인 수단은 대중의 관심이라는 사실을 너무나도 잘 알고있다.

 

 

 

합성물질이 아닌 천연 니코틴과 타르는 항산화제 작용을 하여 심혈관계 질환발병율을 낮춰주며 우리몸에 축척되는 것이 아니라 빠져나가는 물질이다. 따라서 단정지어 '담배, 술 때문이다' 라고 말하는 인과관계(과학적근거)는 인정할 수 없으며 상관관계(가능성)은 인정된다는 말이다.

 

 

 

오히려 우리가 주의해야 할 것은 생활속에 있다.

방부제, 살균제, 포름알데히드(마취제), 얼룩제거제, 의류살균처리제, 플라스틱, 비닐등을 태울때 나오는 염화비닐분자같은 합성화학물질의 위험성에 대해 주의해야 할 것이다.

농촌보다 도시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발병률이 월등히 높았으며 이는 합성화학물질에 더 노출되어 있기 때문이다.

 

 

 

한 연구에 의하면 현대인이 평생동안 섭취하는 합성화학물질의 양을 환산하면 200킬로그램에 해당하는데 이 엄청난 양은 체내에 쌓여 사람이 죽으면 시체가 제대로 썩지 않는 경우가 흔하다고 한다

또한 무알코올,무설탕 음료는 더 위험하다. 무언가가 추가되면 합성화학물질도 그만큼 들어가게 되어있다.

 

 

 

우리는 아프면 약을 찾는다. 빠른 효과를 보이는 약을 처방해주는 병원일수록 빨리 낫게해주는 병원이라 입소문이 나기 마련이다.

하지만 그러한 약은 단기적인 효과에는 좋을지 몰라도 장기적으로 복용할 경우 인간의 몸을 더 악화시키며 인체의 장기적인 면역체계를 무너뜨린다.

 

 

 

예를 들어 예로부터 당뇨병을 앓고 있는 환자의 경우 돼지감자를 섭취하면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한다. 그것은 이눌린이라는 식이섬유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눌린 성분만을 별도로 추출하여 섭취하면 다른성분들과 조화를 이루지 못하기 때문에 오히려 독이된다. 따라서 있는 그대로 혹은 발효시켜 술로 만들어 먹는 것을 권장한다.

 

 

 

천연이 건강을 지켜주는 까닭은 음식속에 있는 여러 가지 성분이 상호작용을 일으키기 때문이지 어떤 한 가지 성분이 별도로 독립적인 작용을 하는 것은 아니다.

 

 

 

현대사회에서는 건강기능식품이 각광을 받고 있다. 내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보충하기 위함임이 분명한데 광고에 보면 '천연' 이라는 말이 자주 나온다. 그러나 이는 엄연한 합성이지 천연이 아니다.

 

 

 

오늘날 사람들은 옛날과 달라 유난히도 질병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경우가 많은데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적당한 감염도 필요하다는 것이다. 염증과 고열이 면역력을 키워준다.

 

 

 

따라서 환경을 통해 면역체계를 강화시키는 것이 중요한데 적당히 불결한것이 건강에는 가장 좋다는 말이다. 우리는 의외로 너무나도 유난을 떨고 있는 건 아닐까...

 

 

 

우리의 생활속에서 일일이 가리고 엄선한다 해도 완벽하다 말할 수 없다.

그리고 언젠가는 원점으로 다시 돌아가기를 원할 날이 올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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