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으며 가슴 뛰어 본 적이 언제였던가.
『라이브 커머스 방구석 노마드로 시작하자』를 보는 순간 이젠 더 이상 유튜브를 미룰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 수업을 들었던 갓난쟁이 엄마들한테 이 기쁨의 소리를 전해주고 싶어 심장이 뛰었다. 아이 낳은 지 서너 달, 심지어 두 달밖에 안 된 아기 엄마들도 돈을 벌고 싶어 했다.
이 책은 많은 이들에게 '라이브 커머스' 한 번 해보시지 않겠냐고 조곤조곤 이야기한다.
육아 때문에 전업 주부로 살 수밖에 없는 경력이 단절된 여성이나 나만의 콘텐츠가 있는 사람들, 아니면 좋은 물건들을 연결해 줄 수 있는 마당발인 분들, 휴먼 네트워크가 좋아 뭐든 팔 수 있는 사람들, 모두에게 필요한 일이 바로 ‘라이브 커머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