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권으로 끝내는 노션』은 『메모 독서법』의 신정철 작가도 적극 추천하는 책이다.
경험수집잡화점’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피터 킴 작가와 ‘공대생의 심야 서재’를 운영하고 있는 노션 전문가 이석현 작가가 공동 집필했다. 생산성 분야의 ‘창조적 소수자’할 만한 저자들이 자신들의 역량을 담아낸 책이다.
메모는 메모장이나 notepad, Google Keep이나, Evernote, Workly 또는 Google docs노션. Workflowy, Google docs를 사용한다. 이렇게 많은 서비스를 사용한다. 그런데 노션 하나만 있으면 그동안 여러 개의 서비스를 사용해왔던 것을 한 큐에 다 해결할 수 있다.
한 마디로 노션은 all- in- one work space이다.
작성하는 회의록이나 메모, 팀별 데이터베이스 구축까지 노션 하나로 할 수 있는 그야말로 신세계이다. 게다가 Evernote, Google docs, Treool, Word, Workflowy 등의 모든 데이터를 끌어올 수 있는 가져오기(import) 기능도 있어 데이터 이사 걱정은 안 해도 된다.
노션의 "있어빌리티"
마키아벨리는 『군주론』에서 “군주는 인자함, 신의, 신앙심 등을 모두 갖출 필요는 없다 하더라고, 갖추고 있는 것처럼 보일 필요”가 있다고 했다. 노션은 데이터만 넣어주면 아주 고급지고 예쁘게 만들어서 보여준다. 전문적일 뿐만 아니라 세련되게 보이기까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