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생은 N잡러 - 취미로 월 천만 원 버는 법
한승현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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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아침에 일어나서 회사에 출근하고 있는 직장인으로서 요즘 같은 시대, 상황에 참으로 눈길이 가지 않을 수 없는 책 제목이다. 이번 생은 N잡러라니.. 저자의 감각이 대단하다 느껴졌다. 


이 책을 완독한 지금은 저자는 센스 있는 감각만 지닌 것이 아니라, 실행력과 성실함 그리고 삶에 대한 태도와 마음가짐도 아주 훌륭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아마도 저자의 성공을 이끈 것은 그런 내면의 성숙함을 근간으로 아주 강한 실천력이 있었기 때문이었을 텐데 그렇다면 체력 또한 뛰어나다는 것을 유추할 수 있다. 물론, 관리를 하고 있을 것이고 관리하는 것 역시 아무나 다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저자는 본업이 있는 것을 전제로 사이드잡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모든 노하우를 이 책에 기술했다.(본인이 경험한 것을) 처음에 어떻게 시작해서 어떤 과정을 통해서 지금은 한 달에 얼마의 수입이 발생되고 있는지를 알 수 있게 되는데, 그 과정과 체계가 눈에 그려질 만큼 설명이 어렵지 않다. 물론, 크몽, 와디즈, 텀블벅과 같은 처음 들어보게 되는 단어들이 나오지만 하나하나 읽다 보면 눈에 쏙쏙 들어온다.


사이드잡으로 많은 돈을 버는 파이프라인을 구축한 과정 자체에 대한 내용도 좋지만, 책의 말미에 나와있는 저자가 회사에 대하여 가지고 있는 생각과 시간관리에 대하여 기술한 내용이 너무나도 마음에 든다.


"직장생활은 사람이 규칙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만듭니다. 시간의 소중함을 모르는 사람은 하루하루가 허무할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 다시 책 제목을 보니 더욱 마음에 든다. 이번 생은 N잡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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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공부법 - 투알못도 부자로 만들어주는 책 읽기
이재범 지음 / 일상이상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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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놀라게 된 것이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 엄청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투자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두 번째는 그 많은 사람들이 실제로 투자를 하며 살고 있다는 점이다. 


돈, 부, 재산증식, 투자방법, 투자철학에 대한 책을 찾는 것은 어렵지 않으며 오히려 너무나 많은 종류의 책 중에서 어떤 것이 나한테 알맞은 책인지를 고르는 것이 중요해 보인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 "부의 공부법"은 투자-관련 의미를  투자로 통칭하기로 한다-에 관심이나 뜻을 가진 사람이, 지금까지 출간되어 있는 수많은 투자 관련 책 중에서 선별하여 리스트를 만들고, 개별 책에 대하여 견해를 밝힌 일종의 요약서라고 할 수 있다.


총 4부로 되어있으며 그 순서는 다음과 같다. 

1부 : 부자가 되기 위한 마인드 

2부 : 돈 공부 

3부 : 금융투자(방법론) 

4부 : 부동산투자 


목차를 보니 투자에 대한 저자의 생각이 보이는 것 같다. 궁극적인 목적은 부자가 되기 위한 것이며, 그러기 위해서는 부자가 되기 위하여 생각하는 법을 배우고 돈을 공부하여 금융상품과 부동산에 투자하는 과정을 이 책에 표현하고자 한 것 같다.


본문을 읽다 보면 유난히 와닿는 챕터가 있다. 나에게는 주식투자 수익률 높이기, 1타 7피 주식 초보 최고 계략이 그랬다. 계좌를 개설해서 주식투자를 하되 해당 기업의 주가가 하락하면 추가 매수를 하되, 새로운 계좌를 만들어서 하고 이런 식으로 7개 정도의 각 새로운 계좌를 같은 기업의 주식을 매수하는데 쓰는 방법이 나와있었다. 읽으면서 꼭 해보리라 마음먹었다.


이렇듯, 이 책에 나와있는 여러 투자에 대한 책 소개 중, 읽는 사람에게 반드시 필요하고 맞는 것을 찾아서 자기의 투자에 적용해 보면 아주 유용할 것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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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주년 기념 크로스 럭키백 (중고매장 할인멤버십용) - 네이비 (찰스.W. 엘리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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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럭키백은 매년 돌아오는 즐거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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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날의 행복 범우문고 134
김소운 지음 / 범우사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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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고 마음 한 켠 따뜻해 질 수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축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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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투를 바꿨더니 관계가 찾아왔습니다 - 품위 있고 간결하게, 내 편으로!
김범준 지음 / 생각의길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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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 않아도 요즘 말이나 말투와 관련하여 절제미에 대한 가치와 중요성을 깊이 절감(切感)하고 있는 중이었다. 우선 일의영역에서는 간결하면서 핵심을 요약한 말이 필요하다는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것이다. 


어떤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원하는 클라이언트가 있다고 하자. 그 고객은 문제를 해결해 줄 적임자인지를 선택하기 위해 보고서를 읽어본 후 결론을 내리기로 했다. 이에 몇개의 업체가 보고서를 작성했다. A사는 50장, B사는 10장 C사는 A4지 한장짜리 보고서를 제출했다. 


문제의 해결책을 단 한장으로 작성했다는것은 그만큼 핵심콘텐츠를 꿰뚫고 간결하면서도 뚜렷하게 결론을 말했을 가능성이 높을것이고, 그 자체가 차별화되는 능력이라고 볼 수 있다. 


말투도 마찬가지다. 짧고 간결하게 말하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있는것이 아니다. 이 책의 저자는 이렇게 표현한다. "간절함이 있는 사람은 말을 함부로 하지 않는다, 말의 무서움을 알아차린 사람은 함부로 자신의 말을 세상 밖으로 내보내지 않는다. 말의 있어서의 간절함이란 상대방에 대한 관심과 배려를 극한으로 몰고 가는 치열함이다" 참 마음에 드는 말이다.


좋은 관계를 이끌어내는 말투의 핵심은 간결함 단순함 담백함 이라는 것을 책의 전반을 통해서 강조한다. 말로 천냥 빚을 갚는다라는 속담의 해석도 의미가 있어 보인다. 아무리 말을 잘해서 천냥 빚을 갚아도 그것은 본전에 지나지 않으니 평소에 말을 많이하려고 하지말고 적게 짧게 핵심만 말하자는 것이다.


말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한 사람이 이 책을 읽는다면 아주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나도 그 중에 한 사람이다. 나는 앞으로 말을 짧고 간결하게 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그리고 덧붙여 말을 따뜻하게 할 줄 아는 사람이 되려고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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