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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지식 - 10대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잰 페인 글, 마이크 필립스 그림, 오윤성 옮김 / 명진출판사 / 2009년 5월
평점 :
품절
(중학교에 다니고 있는 우리아이가 썼습니다)
이 책은 내가 10대로써 가장 궁금해하던 지식은 아니었으나.
마치 기네스북을 보는 듯한 느낌과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는듯한 느낌을 한꺼번에 얻을수 있었다.
역대 최단 대통령부터 칼에 많이 찔린 영웅, 가장 많이 오해받은 여자 영웅등..
최고중의 최고는 다모인 흥미로운 읽을거리였다.
가장 기억에 남는 이야기는 "세상은 넓고 별난일은 많다" 챕터의 이야기들.
그중에서도 하나만 뽑으라고 한다면 난 세상에서 가장 황당한 법률 이야기를 선택할 것이다. 각국의 황당하고 웃긴 법률들은 아마 잊을수 없을것이다.
미국은 하나의 국가가 아닌 연합주 이기 때문에 주마다 법률이 다른데. 이건 참고해야 되겠다. 앨리베마 주에서 절대 손가락으로 코딱지를 튕기지 말기!
위법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꾀많은 법률이 분통하게도 남여차별이다.
예를 들어, 미국 버몬트 주에서 틀니를 하려는 기혼여성은 남편의 서면 동의서를 받아야 한다. 참 말이 안된다.
아직도 그런 법률이 있다니...
웃긴 법률 중에선, 프랑스에서는 돼지 이름을 '나폴레옹'으로 지을 수 없다는거.
가장 비싼 책도 기억에 남는다. 한번 보고 싶기 떄문이다.
이렇게 이 책을 통해서 아주 많은 지식을 얻을수 있었고 덤으로 영어공부까지 할 수있어서 유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