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가 어느새 훌쩍 커버렸다.
어릴때는 아이에게 많이두 격려해 주었던거 같은데 아이가 성장해가며 아이에 대한 격려와 칭찬에 인색해지는 나인거 같다.
그림책은 아이들이 커도 언제나 펼쳐보면 마음이 풍요로워진다.
이 책은 내용만큼이나 일러스트도 잔잔한 수채화가 마음을 설레이게한다.
엄마 토끼가 아기토끼에게 꼬옥 안아주는 마지막 장면도 참으로 인상적이다.
"괜찮아~다시한번해보렴."
"한번에 되는게 어디있니?"
"걱정하지마,너도 잘 뛰게 될꺼냐"
"다시 한 번 해보렴"
"기운내"
"그래 넌,해냇어.
"반드시 해낼꺼야'....
우리가 아이를 키우며 얼마나 많이 아이에게 이런말을 해줄수 있을지 참으로 많은 생각을 하게 해 주는 말들이다.
짧지만 많은 생각을 하게 해 주었던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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