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받아들자마자 뭘 만들어 먹을지 고민이었다. 찬진이는 한...4가지 정도 꼽아놓고선 준비에 한창이다. 다~한꺼번에 만들기는 너무도 많고 이중에 제일 먹고 싶은걸 가장 먼저 만들자고 했다. 스웨덴의 어린이들이 즐겨먹는다는 (고기완자 스파게티!) 먼저 재료준비~> 휴일이라 꼼짝하기 싫은 엄마를 위해 요 재료들은 우리딸이 직접 마트에 가서 사왔다~ 땡~쓰~!^^ 우유 200ml한컵에 빵가루 5작은술을 10분간 불린다. (남편은 어떻게 이렇게 질퍽한걸로 반죽을 할수 있느냐며,아무래도 이상하다고 요리준비 내내 의아해 했다) 예쁘게 양파를 다진 남편의 솜씨 양파,달걀하나 풀고, 소금간만 하고 소고기 넣고 그냥 반죽하면 된다. 질퍽한걸 열심히 둥글게 만들고 있는찬진. 생각보다 잘 뭉쳐진다. 그리고 꼭 우리나라의 경단과도 흡사하다는 생각도 들고. 냄비에 버터를 두르고~ 지글지글~~~~ 고기 완자와 스파게티 완성~! 맛은~~~? 정말 고소하고 부드러운맛~^^* 아이들 간식에 딱인거 같다. 그리고 재료도 간단하고 이색적인 요리를 가족 모두가 함께해보는 즐거운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