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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송 사람들 - 대도시에서 지역공동체를 가꾸는 사람들 이야기
고창권 지음 / 산지니 / 2005년 10월
평점 :
나 개인만이 아닌 우리를 위한 삶이 어떤 것인지 보여주는 책이다. 장황한 이론이 아닌 실례를 중심으로 쓰여 있어 마음에 와닿는다. 반송 사람들이 자기 동네를 위해 실천한 사소한 일들이 마을을 살렸다.
장래희망이 사회복지사인 한 독자는 이 책을 읽고 "내가 나중에 사회복지사가 되면 이 지역을 어떻게 해나가야 할지도 생각하게 되었다. 지역사회를 위해서 국회의원들이나 사회복지사등 여러 분야의 사람들이 꼭 읽었으면 한다."고 얘기했다.
많은 사람들이 반송사람들만큼만 자기 동네에 애정이 있다면 우리 사회는 확 달라질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