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소박한 꿈을 응원해 줘] 서평단 알림
헌법에서 노동 3권을 보장한다고 되어 있지만 현재의 법률과 법원의 해석 태도에 따르면 노동자들이 사용자에게 실질적으로 압력을 가할 수 있는 방법으로 합법적인 파업을 행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는 생각을 해 본다..
다음으로 자동으로 따라 오는 것이 가압류와 손해배상, 해고, 징계, 업무 방해죄....끝이 없는 싸움의 연속이다. 누구도 승자일 수 없으면서 패자는 확실해지는 이 고용의 악순환을 끊을 수 있는 방법은 진짜 없는걸까?
아직도 이랜드 사태가 끝나지 않고 진행중이라는게 믿기지 않으면서 가슴이 먹먹해져 옴을 느낀다. 무언가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도 딱히 없다는것이 더 막막함을 더해 준다..
제발 최소한의 인간적인 대우를 해 주면서 <우리는 한 식구> 라는 생각을 하지 않는 한 해결의 실마리는 보이지 않을 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