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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박민규 / 위즈덤하우스 / 2010년 5월
평점 :
판매중지
구입한 후 한참을 고민하다 시작했다. 처음부터 휘말려들어가는 느낌이 들었다. 표지처럼 생겼을 혹은 다르게 ‘못생겼‘을 그 여자의 입장을 따라가다보니 정말 당황스럽게도 슬프고 힘들게 여러 결말이 나왔다. 그래서 앞의 50쪽을 헤매며 읽었다면 뒷 50쪽은 단숨에 읽었다. 간단히 외적차별에 대한 사랑이야기라고 생각했는데 그 이상의 것이 있었다.
아.. 부디 그 목도리가 따뜻했기를.
- 나 또한 ‘출판사 사장‘이 콕 찝어준 이유로 이 책과 대면하길 망설였던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