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북은 지도 보지말란건가 엄청 불편하다. 이럴거면 지도 삽화 빼버렸으면....그래서 폰으로 구글링해서 참고했다. 매우매우 만족스러운 결말에 매력적이고 다채로운 인물들 덕에 아아 정말 좋은 세계구나 하고 행복해했다. (인물들의 차별적 발언과 나쁜편견 등은 물론 슬프지만 결말을 보고나면 정말 이런건 다 잊게된다)당시 시대상황을 아주 잘 묘사한것도 작가의 환경이나 경험등이 자연스레 녹아있는것도 정말 예쁘다. 이런 솜씨 좋은 작가가 내놓은 책이 몇편 안된다는건 책 읽는 사람으로서 참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