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떤 결말이든 아쉬워 할 사람이란걸 깨달았다. 내가 생각하는 행복한 끝은 무엇이고 슬픈 것은 무얼까 고민해 보았다. 그리고 주인공의 가족 구성원들이 모두 입체적인 성격이지만 한편으로는 화도 난다 젠장웬만하면 목차를 안보고 끝까지 읽는편이라 마지막에 꽤 놀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