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주인공인 당연히 남자인줄 알았다. 내게 이런 선입견이 있나 싶었다. 내용 중 정말 이게 현실인가 싶었다. 이전에도 지금도 다양한 사람들이 있었겠지만 이정도의 상황일까 싶은 것이다. 주인공은 특인한 사람일까? 정신질환자인가? 무엇에도 대답하기 어렵다. 읽으면서도 주인공 정도는 도쿄에는 이런 사람들이 무척이나 많아서 그리 눈에 띄지 않을 거라 단정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