갖고 있던 책의 번역이 마음에 안들어 미리보기로 엄청 고르고 골라서 샀다. 그만큼 생략 된 문장이나 인물들이 각자가 가진 성격이 그대로 나와서 흡족했다. 물론 표지도 주석도 꽤나 마음에 들었다. 21세기에 사는 내가 18세기말의 영국 상황을 알기엔 교양이 너무 부족 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