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능이란 무엇일까? 참으로 명확하게 다가오며 그것응 손에 넣고 싶어 하는 사람이 수두룩하다는 것. 그러나 그 중 얼만큼의 사람이 적절히 사용할 수 있을까. 오만의 극치다. 심리 묘사가 마음에 든다. 자세한 그 생각과 마음들이 요동치는데 좀 어지럽고 신경 못썼던 점이 결말에야 고개를 드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