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화장품의 비밀 - 많이 바를수록 노화를 부르는
구희연.이은주 지음 / 거름 / 200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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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을 많이 쓰는 편은 아니지만  

좋다는 얘기를 들으면 혹해서 사는 편이었다. 

안 좋은 피부, 화장품 덕을 좀까 싶은 심리였다. 

그런데 유전이 70% 관리가 30%라니,,,게다가 화장품에 함유된 수많은 독성물질이 피부를 더욱 망가뜨려왔다니.  흐미 그간 쏟아부은 돈 아까워라.

원래 직감으로 알았지만(술, 담배 등등 피부에 안 좋은 짓 다해도 피부 뽀송뽀송한 사람 있더라, 반면에 아무리 관리 잘 해도 피부 나쁜 사람 있고.)  

애써 모른 척 해온 사실을 책으로 읽으니 정말 다시 한번 쓸데없는 데 돈 쓰지 말아야지 싶었다.  

저자들이 강조하든 클렌징, 토너, 보습, 자외선차단제. 이렇게 꼭 필요한 것만 꼼꼼히 챙겨야겠다. 

제품도 독성물질이 없는 유기농으로 바꿔야겠다. 

 과학적 지식을 동원해서 꼭 필요한 정보를 밝혀준 저자의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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