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꾼 상상력 사과 한 알
빨간사과 하면 무슨 생각이 가장 먼저 떠오르세요?
아침에 먹는 금사과~^^
전 먹는 게 제일 먼저 떠오르는데요.
이 책에는 너무도 유명한 사과에 얽힌 6편의 이야기가 작가의 상상력으로
놀랍게도 이어지며
입체적으로 생각하는 능력을 만들어주는 책이랍니다.
처음 시작은 <이브의 사과>로부터 시작합니다.
선악을 구분하는 지혜의 상징인 사과를 먹으라는
뱀의 유혹에 넘어간 이브는,
사과를 먹으면 어떻게 될까? 라는 호기심이
지식에 대한 욕구를 충족하며 생각 할 수 있는 힘을 가지게 되었고
그로인해 인류의 역사가 시작된 흥미로운 이야기가 탄생하네요.
그리고...이어서...
에리스에 의해 획 던져진 황금사과는 <파리스의 사과>로 신화 속 이야기를 바탕으로
인간의 본능적인 아름다움의 상징인데요
파리스가 아프로디테에게 내민 사과는 결국
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빼앗고, 나라의 운명까지 바꾼 신화를 만들어 냈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하늘에서 쿵~떨어진 <뉴턴의 사과>
예술의 넘어서며 수천년간 믿어왔던 법칙을 뒤엎고, 새로운 과학의 길을 열었던
뉴턴의 만유인력의 법칙을 지나
아들 머리위에 놓인 사과를 향해 화살을 날린 <빌헬름 텔의 사과>는 자유와 억압에 시달려 온
사람들의 마음에 독립의 꿈을 심어주며 자유와 희망을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세잔의 사과>, 혁신의 아이콘 <스티브 잡스의 사과> 등으로..
쭉~이어지며 세상을 바꾸는 역할을 했던 사과는
종교, 신화, 예술, 회화, 과학, 근대문명 등..
문화와 역사가 발전되는 과정을 흥미로우면서도 자연스럽게 이어가며 잘 보여줍니다.
언뜻보면 한 알의 평범한 사과지만,
이렇듯 다양하고 입체적으로 보는 통찰력이 우리삶의 미래를 바꾸는
놀라운 순간을 만나면서
다르게 보이고 새롭게 느껴지는 것이 마냥 신기하기만 하네요.
감각을 일깨워주며 <지식은 내친구> 시리즈로
배경지식을 폭넓게 만들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