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게임] 폭스마인드 타이가 Taiga 폭스마인드
FoxMind 개발 / 조이매스 / 2014년 7월
평점 :
절판


가족보드게임 추천-

아이들이 점점 커가니 가족들이 모여

무언가를 함께하며 시간을 공유하기가 쉽지 않네요.​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부모는 부모대로..

따로따로 시간을 활용하며 보내는 일이 많아졌는데요

오늘은 아이들과 보드게임을 함께 하며 즐거운 시간 함께 보내보니 넘 좋네요.

가족 보드게임으로 추천합니다.

<타이가>는 2~6명​이 할 수 있는 게임으로

복잡하지 않은 게임룰을 가지고 있어서 5세 이상이면 누구나 재미나게 즐길 수 있어요.

게임 방법은 그다지 어렵지 않아요..^^

​동물카드에 그려진 동물을 누가 빨리 기억해서 찾아내는가 하는 것이 관건이에요

집중력과 기억력, 인지력 발달에 도움되는 게임이랍니다.​

 

 

 

나무디스크 10개. 나무토큰들, 동물카드 10장..

​그리고 구성품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는 정리주머니로 구성되어 있어요.​

나무디스크에는 ​앞, 뒤 다른 동물 그림이 있는데요

특히 맘에 드는 건, 동물그림자가 그려진 부드러운 원목을 만지기 때문에 가지고 노는

아이들 정서상으로도 참 좋을 거 같아요.



 

저녁을 먹고 난 후,

저를 포함한 두 아이들과 셋이서 타이가를 했어요.

​오랜만에 하는 가족보드게임인지라

아이들이 무척 좋아하더라구요...^^

​나무토큰을 각자 나눠 갖고,

​동물카드를 뒤집은 후에는...동물 카드와 같은 동물을 찾아야 해요.

여기 있나 하고 뒤집었는데, 찾는동물이 없으면 토큰을 중앙에 내고,

뒤집은 카드에서 동물을 찾게되면 ​서클안의 토큰을 가져 올 수 있는데요..ㅋㅋ

써클에 토큰이 없다면 다른사람의 토큰을 가져올 수 있답니다.

내 경기에만 집중하지 말고,

다른사람이 뒤집는 것도 끝까지 집중해서 잘 지켜보아야

내가 찾을 확률이 높아져요.

그래서 집중력과 기억력 훈련에 좋겠더라구요.

나무 토큰은 1개당 1점,

동물카드는 1장당 2점으로 점수계산합니다.



 

첨엔 큰 애가 동물을 잘 찾아 내어서

나무토큰이 점점 쌓였는데,

복병인 작은아들이 4번째 동물을 찾아내면서 카드와 토큰을 싹쓸이 하더라구요.

지기 싫어하는 아들땜에 게임이 잘 돌아갈까 조금 걱정 되었는데,

아들의 게임이 술술 풀리면서

가장 많은 동물카드와 토큰을 획득하게 되었답니다.

오늘의 타이가 게임결과...

​1등은 작은 아들, 2등은 큰딸이

꼴찌는 엄마인 저로 게임은 그렇게 마무리 되었답니다.

​가족간의 즐거운 시간 함께 하기에

복잡하지 않으면서 집중력과 인지기억력까지 길러 줄 수 있는 <타이가>

가족보드게임으로 추천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