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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 역사 신문 1 - 고대 : 선사 시대부터 기원 전후까지 ㅣ 통 역사 신문 시리즈 1
김상훈 지음, 조금희.김정진 그림 / 꿈결 / 2014년 1월
평점 :
선사시대에 신문을 만들었다면, 어떤 기사가 실렸을까요?
[통 역사 신문]

초등 5학년이 되는 딸 아이랑 역사책 읽기 하면서,
역사의 흐름 이해가 참 어렵더라구요.
특히 한국사, 세계사를 따로 읽으니 이게 언제 일어 난 시대인지..영 구분이 안가고
넘 헷갈리고 어려웠는데요...^^
한국사와 세계사를 통째로 읽는 <통 역사 신문> 덕분에
재미나게 읽으며 전체 역사 흐름이 많이 쉬워졌어요.
국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특집기사, 사설과 전문가 칼럼, 광고 등..
신문 형태로 구성 되었는데,
아주 독특한 역사책이라 읽어가는 재미가 넘 쏠쏠해요.
<통 역사신문>의 가장 첫 기사는
인류의 탄생을 1면 톱기사로 실었더라구요..^^
특집기사로 인류의 진화과정과 인류의 이동 등...그림과 지도의 자료가 있어 이해가 쉬워요.
구석기인 '석돌이'의 생활을 통해 열매를 따 먹고,
무리지어 뼈로 만든 무기나 돌에서 뗀 무기를 이용해 동물사냥을 했고,
동굴 생활을 하며, 먹을것을 찾아 이동했음을..
너무 쉽게 이해할 수 있더라구요..재미도 있고요...ㅋㅋ
또, 깨알같은 재미를 주는 광고도 있어요.
신문광고는 보통 가볍게 보고 지나가는데요..
<통 역사신문>의 광고를 통해서는 그 시대의 문화와 생활 모습 등을..아주 재미나게
전달해 주기 때문에 학습적인 면에서도 아주 유용해요.

딱딱한 역사의 사실을 늘어 놓은 다른 역사책들과는 달리
신문이 가진 장점과 특징을 최대한 활용해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역사의 사건들을
같은 시대와 시간 흐름대로 연결해서 세계사, 한국사, 동양사 ..
역사를 통째로 배울 수 있어 아주 흥미롭고 재밌네요.
한국사와 세계사의 역사를 신문으로 흥미롭게 보면서..역사의 정보이해나 흐름 등..
이제 신학기가 되어 초등 역사 수업을 받을때,
교과연계 독서로 딱 좋을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