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렁뚱땅 세계사

바이킹 이야기 

 

 
 
역사하면 복잡한 사건과 배경들이 뒤죽박죽 뒤섞여 헷갈리고
어렵다고 생각하기 쉬운데요
<얼렁뚱땅 세계사>는 달달 외우지 않아도 역사의 흐름과 이해를 하며
역사의 재미를 가득 주는 책이랍니다. 
 
 
내가 바이킹 모험가라면?
 
 

 
 
바이킹족은 북유럽의 스칸디나비아의 작은 마을을 이루며 살았는데,
790년경 바이킹족의 인구가 갑자기 늘면서 새로운 영토와 전리품을 찾아 떠나게 되었다고 해요
나는 모험심 넘치는 젊은 바이킹이란 설정으로
미지의 대륙으로 모험을 떠나는데요
이책에서는 역사를 그저 수동적으로 책을 읽는 것이 아니라 직접 바이킹이 되어 겪을 수 있는 상황 등을..
체험 해보게 되어 있어 역사의 이해가 깊어지는 책읽기를 할 수 있다는 점이 참 좋아요.
 
 
 
 



 
바이킹이 탈 배의 모습이에요.
아주 길고 날렵하게 생겼는데, 앞 뒤가 긴 꼬리처럼 높이 솟아 있네요
음식과 물, 무기와 작업도구 등...여러가지 필요한 물건들과 짐을 챙기며 떠날 준비를 해요
 
 
  

 
 
스칸디나비아의 바이킹들은
페로제도와 아이슬란드, 그린란드까지 새로운 대륙을 발견했어요
지도를 보면 항해 경로확인도 할 수 있더라구요
빙하에 부딪히치 않으려고 바이킹들이 힘을 합쳐 노를 젓고 있는 모습,
짙은 안개 속에서 길을 잃어 버리기도 하면서
바이킹족들의 모험 항해는 어려움 속에서도 계속 되고 있네요...ㅋㅋ
 
 
 

 
 
드디어 육지 발견~
배를 정박 시키고, 어떤 위험이 있을지 살펴본 후, 따뜻하고 살기좋은 '빈랜드'에 도착했어요
배에 있던 장비와 도구들을 챙기고 각자 일을 나누어 오두막을 만들고
식량으로 산딸기 열매나 사냥을 하는 등...
여러가지 일들을 하네요.
 
 
 
 

 
 
사냥을 한 생선과 고기는 바람에 건조시켜 소금물에 절여
오래 보관이 가능하도록 손질을 하구요
대장장이 바이킹은 요리용 냄비도 만들고,
항상 싸울 태세를 갖추도록 무기도 잘 다듬어 놓아요.
 
 
  

 
 
그리고 드디어 바이킹과 스크랠링의 싸움이 시작되었어요.
치열한 전투 끝에 바이킹 족 토르발트 선장이 죽었고...바이킹족의 장례풍습도 살펴 볼 수 있어요.
식량도 떨어지고 부상자들이 많아
바이킹족들은 다시 고향 그린란드로 돌아가네요..ㅋㅋ
 
 
 
 

 

 

또, 책 뒷편에는 중요 용어 정리나 초, 중등 교과연계표까지

 꼼꼼히 구성 되어서

아이들의 세계사 학습시에 큰 도움 될 거 같아요.

 

 
 
 

 
 
책을 넘기며 읽어갈수록 아이는
바이킹족들의 생활을 그대로 보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푹 빠져 읽게 만들더라구요..ㅋㅋ
그래서인지 바이킹의 역사적 배경들을 파악하고 이해하는 데 어렵지 않았어요...^^.
 
아이들이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세계사책으로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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