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함께 도착한 감정주머니에 감정카드 45가지를 넣어봅니다.
짜짠~~ 기분좋아서
감정의 다른 이름들을 큰소리로 읽어봅니다.
그렇지만
기분이 안 좋을 때는
감정주머니에서 감정의 이름을 꺼내기가 참 어렵답니다.
마냥 슬프고 짜증난다는 감정의 다른 이름들...
서러움, 부담, 불안, 우울, 짜증, 후회 등
마냥 좋아서 기쁘고 즐겁다는 감정의 다른 이름들 ...
감동, 고마움, 기쁨, 행복, 희망 등
처음에 어려워도 조금씩 감정주머니에서 꺼낸 이름들을 붙이면
감정을 알고 이해하고 감정조절이 될 꺼라는 기대감이 옵니다.
아이와 감정카드를 정리하고 뿌듯해하며
올해는 감정을 의식적으로 바라보는 연습을 해 보고 싶습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성품들은
정서(감정) 조절을 통한 안정된 정서를 형성시켜 준다고 합니다.
물론 '사랑'이라는 감정테두리에 담아 충분히 모든 것을 표현해 줄 수 있답니다.
감정은 다양한 상황에 맞게 이름을 지어주어야 오해없이 사람들과 편안한 관계를 맺을 수 있습니다.
사람들과 오해없이 이해관계를 잘 풀어나가기 위해서는
먼저 나의 불편한 감정들이 하는 일이 다르다는 것을 이해하고 상황에 맞게 표현하는 방법을 익혀야 합니다.
상황에 맞지 않는 말과 행동으로 분위기를 불편하게 하기 보다
다른 사람들에게 이해 받을 수 있는 감정의 이름을 말과 행동으로 보여준다면
건강하고 편안한 이해관계를 이어나가게 될 꺼라고 믿습니다.
내 아이 감정을 꺼내어
건강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면
이 책으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