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연하게 다가오는 디지털변화에서 가상공간에 놓인 특정한 상황이 나와 별개라고 조금 먼 미래라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현실공간을 디지털 기술로 트윈(쌍둥이)처럼 만 들어 다양하게 그대로 시뮬레이션되고 있다. 그리고 그에 따른 예측과 분석으로 계속진화하는 디지털 트윈을 보며 우리가 살아갈 미래가 현실임을 몸소 느끼게 되었다.
수학계의 노벨상으로 통하는 '필즈상'을 허준이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가 한국계 최초로 필즈상을 수상한 것을 보며 우리나라의 위상과 자긍심이 한층 더 높아지게 되었다.
디지털 반도체나 예술쪽으로만 국한 되어 빛을 발하던 부분에서 심층적인 수학 학문연구에서도 빛을 발하고 있어 경외로움이 보다 더 크게 느껴졌다.
허준이 교수의 장점은 자신의 생각을 글로 잘 표현하는 사람이라고 지도교사가 칭찬을 한다. 수학자가 교류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일목요연하게 생각을 정리하는 글쓰기가 여러논문을 쓸때도 매우 중요하다는 것이다. 과학긍르 쓰는 기자를 꿈꾸며 허준이 교수는 수학에 매료되고 후학자가 되기로 결심하여 일본에서 공부하며 많은 난제를 해결하게 되었다 한다. 수학자는 해결사와 정리제작자로 나뉜다고 한다. 허준이교수는 훌륭한 '정리제작자자'로 불힌다. 그는 조합론을 해결하는 대수기하학적인 방법을 만든 뒤 그 방법으로 여러 문제를 해결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허교수는 조합론에서는 정리제작자가 많은 편이라며 자신은 좋은 열쇠를 만들고 그 열쇠로 풀수 있는 여러문을 찾았다고 설명했다.
우리 모두가 만능키를 만들기는 어렵지만 자신이 하고 있는 것들에 매진하고 매료되어 자신의 생각을 펼칠 수 있다는 것이 매우 이상적이고 존경스러웠다. 많은 실패를 거듭하면서 좌절을 극복하고 자신이 정답으로 귀결되는 그 과정을 즐길 줄 아는 허준이 교수의 정신을 높이 칭하하고 싶다.
지구 온난화로 병들어가고 있는 지구생태계를 바라보며 사람의 편리함이 전부가 아니라는 생각이든다. 개개인이 소비하는 물건에 유통을 위한 과대포장과 1회용사용을 재생가능한 것으로 변화한다면 우리의 지구는 더 건강해 질 것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한사람한사람이 자기편의에 더 급급하여 지구생태계에 대해선 뒷전인 것이 너무나 아쉽다. 새것이 더 선호하고 불필요한 물건을 사들이고 쟁이는 습관이 많은 것 같다.
이제는 정말 필요한 물건인지 10번생각하고 아나바다 시장에서 의식있는 소비와 나눔을 해야겠다.
바람이 불때마다 나뒹구는 플라스틱 조각들과 마트에서 나오는 포장지를 바라보며 나하나의 실천이 무엇보다 소중한 생명들을 살리는 길임을 뼈저리게 느끼면 지구를 잠시 빌려쓰는 동안 더욱 소중하게 다루어야겠다.
우리가 사는 지금의 편리함에 안주하고 경제적 이득을 생각하기 보다 더불어 오래도록 살아갈 수 있는 지구 만들기에 동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깨닫게 되었다.
건강한 세상 변화에 주인의식을 갖고 건강하게 만들어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 과학이슈를 접하는 것을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