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살면서 공부하고 시험에 패스한 후 직업을 갖게 되었을 때
누군가 나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편지를 건네주었다.
그 때 나의 가치를 처음 발견하게 되었다. 다시 태어난 느낌이었다.
살면서 나의 가치를 발견하는 것이 삶의 의미를 곱씹는 계기가 되는 것 같다.
내 존재가치를 알때 나를 더 사랑하고 나의 삶에 의미가 부여된다.
책을 통해서 내 삶의 수많은 시행착오를 조금 더 너그럽게 받아들일 수 있게 되었다.
무엇인가 정확하게 딱딱 들어맞는 것이 나에게 참 좋았다.
반면 이것이 나를 하나의 틀에 가둔 것이라는 생각도 든다.
이제 남은 삶에 대해 조금 더 유연하게 바라보는 것이 더 중요한 것 같다.
새롭게 무엇인가 만들어내려고 하기 보다 내가 가지고 있는 재능을 조금 더 보석처럼 빛나게 닦는 것이 필요하다.
있는 그대로를 인정하고 모난 것을 둥글게 만들어 나가야겠다.
모든 일에 긍정적인 마음을 담고 차분하게 행동으로 옮기며 소중한 오늘하루에 감사한다.
자신의 삶을 보다 뜻깊게 마주하고 인정하고 싶은 분들과
나의 삶의 가치를 보다 소중하게 만들어나갈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