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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세 쫌 아는 10대 - 인류세가 지구의 마지막 시대가 되지 않으려면 ㅣ 과학 쫌 아는 십대 15
허정림 지음, 이혜원 그림 / 풀빛 / 2022년 10월
평점 :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는 신생대 제4기 '홀로세'로 불려 왔고, 약 1만 1,700년전에 시작되었어,
지질시대 중 '세'는 다음 세로 이동하는데 수백에서 수천만년이나 걸린다고 해.
지질시대를 나누는 분류기준은 급격한 변화를 포함한 획기적인 변혁을 의미한다고 볼수 있다는 것이고,
인류세로 가는 급격한 변화의 장본인은 바로 인류라는 것이지
인류세 쫌 아는 10대/허정림글/이혜원그림/풀빛 18p
책 표지의 그림으로 보듯 우리가 사는 지질시대 중 '인류세'는 플라스틱과 닭뼈로 가득한 시대를 의미한다.
인간이 만든 플라스틱으로 인해 지구는 플라스틱 섬으로 탈바꿈해 나가고 있다.
이로 인해 많은 생물들이 미세 플라스틱의 섭취로 인해 몰살당했고 우리가 먹는 식탁까지 모두 점령한 상태이다.
이에 우리의 몸도 점점 위협받고 있다.
77억의 인구와 더불어 230억마리의 닭이 동시대에 살고 있다고 한다. 닭의 수명이 20~30년이지만 6주만에 도축하고 엄청나게 먹어치우고 있다는 것이다.
가이아 이론에 따르면 지구생태계도 항상성을 유지하기 위해 어느정도 오염은 스스로 정화할 수 있고, 변화 또는 파괴보다는 본연의 모습을 유지하고자 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 지구는 몸살을 앓고 있다. 그 몸살의 원인은 방사선 물질, 미세 플라스틱, 닭 뼈이다.
첫째, 방사선 물질은 홀로세의 종식을 알리고 핵실험으로 남긴 방사성 낙진은 성층권에 올라 머물렀다가 다시 지구표면으로 떨어져 땅속깊이 남아 사라지지 않고 남아있지, 핵실험이 극심했던 1963년 남극에서 분석된 얼음코어에서 50배나 높은 방사능 수치를 발견되었고, 1986년 체로노빌 원자력 발전소 폭발과 2011년 일본의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물질유출로 인해 바다는 이미 전세계적으로 오염된 상태이다.
둘째, 플라스틱 섬이 늘어가고 있다. 우리에게 편리한 플라스틱은 평생남을 쓰레기섬이 되어 가고 있다. 이것은 우리의 머리카락보다도 더 작은 것으로 우리 몸에도 이미 농축되어지고 있다. 우리 핏속에 흘러들어가 많은 질병을 만들어내고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셋째, 닭뼈화석이다. 빼곡하게 24시간 불이 켜진 양계장에서 지속적인 항생제와 사료를 먹으며 자라는 닭들을 상상해 보았다. 그리고 조류독감으로 땅속에 묻힌 닭들도 어마어마하다. 땅도 심하게 몸살을 앓고 있는 중이다.
이미 우린 물 부족국가로 살고 있고
오염된 환경을 되돌릴 수 없는 오염악화를 가중하고 있다.
아래그림처럼 2012년도는 생태 발자국이 생태 용량을 초과하여 생태 채무국(빨강색)이 되어가고 있다.
채무국은 채권국(초록색)에서 생태 용량을 수입해 이산화탄소 배출과 대기오염등을 해소한다.
너무나 많은 국가들이 채무국이기에 대기오염의 심각성은 지구온난화를 낳았고 대기오염의 심각성을 보여준다.

나의 생태 발자국 지수를 알아보니 심각하다.
지구지키기 위한 실천이 메우 매우 필요하고 시급하다.
1. 손수건과 물병 가지고 다니기
2. 자전거타거나 걸어다니기
3. 물 받아서 세수, 양치질, 샤워하기
4. 쓰레기 덜 만들기 위해 꼭 필요한 물품 오래사용할 생각하고 구입하여 오래 사용하기
5. 절전하며 전자제품 사용 줄이기(외출시 코드뽑기 필수)
6. 다회용기 사용하여 물건포장해오기
7. 즉석 가공품보다 직접 요리해서 가급적 야채 섭취 많이 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