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가 자라는 초등 독서와 글쓰기 - 평생 공부 습관을 만드는 독서와 글쓰기, 한 권으로 끝내다
오정남 지음 / 넥서스BOOKS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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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에 무관심한 아이들이 재미있게 책을 읽도록 도와주고 부모도 함께 실천할 수 있는 독서처방전을 알려준다.

 글쓰기가 낯설고 힘든 아이들에게 '5분 글똥누기'라는 재미있는 방법으로 제시한다.

 먼저 글쓰기 할 내용에 대해 아이와 충분히 이야기 나눈 다음 '5분'이라는 시간동안 오~직 글쓰기에만 집중하고 지우개 없이 생각나는 그대로 글을 써 내려가도록 하라고 한다.

 아이가 5분간 글쓰기한 내용이 무엇이든 

 무조건 칭찬 많이 해 주면 된다. (잘못지적 no! 교정 no!) 

 아이가 글쓰기에 자신감을 갖게 5분간 글쓰기 한 것 일색칭찬 good!

 글똥누기 5분이 짧아서 미완성되어도 5분을 꼭 지킨다!

 글쓰기 시간을 늘리는 것은 아이의 주관에 따라 아이가 정말 간절히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말할 때 시간을 1분~5분 더 늘리는 것이 좋다고 한다.

아이가 책 읽기를 힘들어하고 쉬운 책만 읽으려 한다면 나무라지만 말고 그 원인이 무엇인지 분석해야 합니다.

읽기 유창성이 부족한 것은 아닌지, 책 읽는 시간이 부족한 것은 아닌지, 너무 휴대폰 게임에 매달리는 것은 아닌지 (중략)

아이가 책을 잘 읽지 못하는 이유를 찾아 헤아려 주고

막힌곳을 시원하게 뚫어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입니다.

108p 뇌가 자라는 초등 독서와 글쓰기/오정남지음/ 넥서스BOOKS

책은 친절하게 책읽기를 시작하는 부모에게 아이와 함께 책읽기 하는 여러가지 좋은 방법들을 알려준다.

우선 아이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놀면서 읽을 수 있는 책, 작가 상상력이 돋보이는 그림책, 아이가 참여하는 그림책, 병풍 그림책, 길게 펼치는 그림책, 주제별 도서, 동시집, 초등학교 학년별 추천도서 등을 제시해 준다.

추천도서 사진을 찍고 도서관으로 달려가 추천도서를 몽땅 빌려오고 싶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부모는 아이의 성향(성격)을 우선 잘 파악해야 한다는 것이다.

책읽기를 시작할 때 아이들은 부모의 도움으로 책과 친해지게 된다. 그러므로 부모는 아이의 성향에 맞는 책을 제시하고 책과 친해질 수 있는 다양한 독서처방전들을 적용해보아야 한다. (여기에 독서처방전이 있으니 필독!)




글쓰기가 어려운 아이들은 관찰글쓰기로 시작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한다.

글쓰기 주제인 글감은 가정, 학교, 산책하며 가까운 곳에서 찾고

'보이는 그대로 쓰는 관찰글쓰기'로 글쓰기를 시작한다.

오늘 가장 특별한 일을 메모하는 습관도 글쓰기 시작의 첫걸음이라고 한다.

글감을 찾았다면 사실을 쓰고 그 뒤에 자신의 감정을 조금씩 가미하면 더 좋은 글쓰기가 된다.

그리고 아래와 같이 제시해 주신 작가공책을 자유롭게(형식에 구애없이) 만들어 글쓰기 하면 더 좋다고 한다.


오정남 선생님 학급에서 성공한 실전사례를 보며 우리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독서방법과 글쓰기를 시도해 보고 싶다.

오늘부터 꾸준한 독서와 글쓰기 성공 신화가 시작될꺼라는 기분 좋은 예감이 든다.

도서관가서 책을 빌려와야지~ 추천도서로 독서부터 시작해 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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