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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살아도 됩니다
염승식 지음 / 바른북스 / 2020년 12월
평점 :
절판
카페에서 끄적이던 글의 집약체. 제목은 무거운데 내용은 책의 두께만큼 아쉬움이 느껴졌다. 창작의 자유가 느껴지는 책이다. 아무래도 예술을 하는 분이라 그런지 게의치 않았던것 같다. 기억에 남는 이야기는 서핑 이야기. 서핑을 잘 하려면 모든것을 내려놓을줄 알아야한다. 우리내 인생도 그럴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 예상했던 얘기가 아니라 좀 당황스러웠지만 이렇게도 책을 쓸수 있구나 생각이 들었던 책. 출퇴근길이나 여행중에 무료함을 달래기 좋은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