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판본 백범일지 - 백범 김구 자서전, 1947년 국사원 초판본 오리지널 디자인
김구 지음 / 지식인하우스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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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초판본 화제니까.. 초판본 낼 수 있죠. 패키지 구성이나 띠지나... 좀 노골적이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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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판본 하늘과 바람과 별과 詩 - 윤동주 유고시집, 1955년 10주기 기념 증보판 소와다리 초판본 오리지널 디자인
윤동주 지음 / 소와다리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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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내용을 모르고 사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시 좋아하는 사람이나. 책보는 사람이면 책장에 꽃여 있을 시집이니까.

많은 사람이 열광하며 기다렸던 이유는 초판본을 복원한다는 점에서였다. 

그리고 친필원고나, 재판기록등 관심있는 것도 많고, 

 

제목에 달았던 것 처럼

가격에 비해 너무 알찬 구성이다.

만원 안되는 가격에 세권의 책이다.

뭐라 뭐라 말을 했지만 이 상황에서 원망을 하는건 사실 너무한가? 싶기도 하다.

그런데 늦은데다 김소월 시집으로 기대치를 너무 올려주신게 아닐까? 

 

구성품이 많음에도 김소월 시집과 다르게 아쉬움을 토로하는 것은 

일단 연기 되었다는 점이 클것이다. 

연기 되면서 명확하게 내용공지를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무슨 사정이며 어떻게 진쟁중이다는 것을 100자평에 올리기 보다는 

알라딘과 이야기해서 책소개 등에 좀더 명확하게 알리면 좋았을 것을. 

그리고 구성품이 변경되는 것도 중간 중간 정리하면서 달라진 사항을 소개했어야 했다. 


무엇보다

김소월시집에 컨셉을 이어 받았어도 좋았을텐데...라는 아쉬움이 크다.

사실 구성으로 보면 이번 윤동주시집이 더 막강하다.

그럼에도 

김소월시집을 받으면서 사람들이 감동했던 것은 

단순히 초판 복원판을 받는게 아닌

과거의 김소월 시인이 현재의 우리에게 보내는 책과 우편이라는 느낌이었다. 

엽서 문구, 책의 포장에서 사람들은 감동했다. 

초판을 통해 과거의 시인과 교감한다는 느낌을 주었다. 

 

가격을 올리더라도 김소월 시집처럼 하드커버를 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다. 

김소월시집 초판이 하드커버는 아니었을 것이니. 

(아니.. 하드커버였을까?)

초판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하드커버가 아니어야 할 필요는 없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김소월 시집과 윤동주 시집을 사는 것은 

소장의 의미가 큰게 분명하다. 

 


 

소와다리에서 나온 초판시리즈중에 몇개는 장바구니에 들어있고, 

관심있게 보면서 가능한 계속 살 생각이다. 

그만큼 의미 있는 작업이고 이것이 계속 이어져 갔으면 하는 바람이기 때문에.

출판사의 홈페이지는 못찾았는데, 페이스북 페이지는 찾았다.

https://www.facebook.com/웬만하지-않은-1인-출판사의-나날-932712903427064/?fref=ts

 

다시 무진장 기대하게 만드는 작업을 홀로 하고 계신다.

응원겸 찾아가고, 이런 저런 정보와 공지도 확인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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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낸시 (스티커 포함)
엘렌 심 지음 / 북폴리오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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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별하나를 뺀건. 읽다보니 어 벌써 끝이야 싶어서다.

   좀더 낸시의 이야기에 빠져 살고 싶다구...

 

2. 그러니 어서 출판사는 작가님과 합의해서 2권을 만들어 주세요...

 

한가지 다행인 건 고양이 낸시를 책이 출판되기 일주일 전에 알게 되었다는 점인데

이전부터 알고 있었으면 언제나오나 기다리며 말라가고 있었을지도 모르겠다.

 

미운사람? 쥐나 고양이가 하나도 없이 모두다 예쁘고 귀여워서 어쩔줄 모르는 이야기.

예전에는 이렇게 행복하기만한 이야기는 어쩌다 가끔이었는데,

요즘은 볼때마다 좋아지는게 나이를 먹어서 그런지

시대가 하 수상해서 그런 것인지 모르겠다.

 

정말 착한 이들이 살고 있는 쥐마을에 맡겨진 아기 고양이 낸시.

그리고 낸시를 키우는 아빠와 오빠 지미

낸시의 귀여움에 푹빠져버린 팔불출 마을 쥐들.

그리고 학교의 아이들까지.

만화책보다는 단컷의 그림책으로 봐줘야 하나 싶은데,

이야기와 함께 따스한 그림체가 어우러진다.

쥐들이 있는 마을에 혼자인 아기 고양이라는 설정으로

재미난 상황을 만들어 보여준다.

 

 

2권을 주세요... 라고 하긴 했지만 어느정도 안정적인 결말을 내주신터라.

2권 생각을 안하신것 같아 아쉽다.

그래도 달라신 상황을 가지고 이야기를 만들면?

음. 만들어주세요....

결국 2권도 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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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믹코믹 - 빅뱅을 발견한 사람들 푸른지식 그래픽로직 1
아메데오 발비 지음, 김현주 옮김, 로사노 피치오니 그림, 이강환 감수 / 푸른지식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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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에 에피소드과학사라는 책이 있었다.

과학의 발전중 재미난 에피소드들을 중심으로 설명하는 책이었는데...

 

우주배경복사의 발견은 이런 에피소드 과학사에 들어갈 만큼 재미난 사건이었다.

 

책의 구성은 특이하게 이뤄진다.

각각의 인물별로 이야기가 진행되는데,

그것은 결국 하나의 접점으로 이어지게 된다.

 

허블이 우주가 팽창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벨 연구소 한쪽에서는 이상한 잡음에 고민하고,

한쪽에서는 커지고 있는 우주라면 한점에서 시작한게 아니냐 말하고,

 

흔히 생각하는 과학의 발전에는

뉴턴이나, 아인슈타인 같은 천재 과학자가 짜잔 하고 나타나서,

세상을 확 뒤집어 엎듯 새로운 이론들을 세상에 퍼트린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그 사회의 모습과, 많은 과학자들의 노력으로 켜켜이 쌓아 올리는 것도 있다고 말한다.

 

이 책을 읽으며 생각이 났던 책들은.

1. 오레오 쿠키를 먹는 사람들.

팔로마산 천문대의 건축과 연구하는 과학자들의 이야기의 책인데,

허블이 팔로마산 천문대와 연관이 있고,

허블이 했던 그러한 천체 관측이 이뤄지는 과정을 상세히 살 펴볼 수 있을 것이다.

 

2. 조지 가모프 물리열차를 타다.

코스믹 코믹에서도 나온 조지 가모프 자신이

군데 군데 삽화도 그리며 쓴 책.

그에 대해서 좀더 잘 알 수 있는 책이 아니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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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1~4 세트 - 전4권
마르셀 프루스트 지음, 김희영 옮김 / 민음사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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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장바구니에 4권 넣고 머뭇거리니 박스세트가 나오네요. 전권 완간되면 전권박스세트가 나올거 같은데... 기다려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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