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시간 순정남인 남주 벌써 몇 번이나 한 고백인지 모르겠다. 맨정신일 때도 했고, 이렇게 술에 취해서 애새끼처럼 빽빽 소리를 지르며 온 동네가 떠나가라 질렀던 적도 여러 번 이였던 보라에게 진심인 강훈 너무 인상적입니다
친구에서 연인으로 이야기 예전에는 그가 앞에 있으면 말도 제대로 못 하고 얼굴만 빨개지기 일쑤였다. 자신에게 뭘 어떻게 한 것도 아닌데 그의 모습이 보이면 멀리서도 마주치기 싫어 미리 숨거나 도망쳤던 연수이지만 준원에게 약혼자행세릴 해달라고 하며 감정의 변화가 생기며 남주가 적극적이고 매력있네요
캠퍼스물이라 가볍게 읽기에 좋아요도건의 부름에 신이솔이 흘긋 뒤를 돌아보았다. 그녀는 아까 제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눌 때와는 전혀 다르게 웃음기라곤 하나 없는 표정이었는데 그 무표정이 퍽 서늘해 보이는데 도건과 이솔이 어떻게 가까워질지 기대하며 읽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