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이곳에서 무슨 일이 벌어질지, 상상도 할 수 없는 분위기 속에서 원영은 마른침을 삼키는데 주헌과 인연과 “걱정 말아요. 내 시야에서만 벗어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생기지 않을 테니까.”라고 믿음직한 남주 취향저격인 작품 외전도 완벽해요
고등학교 부터 인연인 상아와 상헌 어린 시절 동창이라 그런지 그때의 성격을 몸이 기억하는 모양이다.지금까지 저 자세로 벌벌 기던 그녀의 태도가 변해서인지 그의 시선이 흥미롭게 느껴지는데 어떻게 변화될지 묘사가 흥미진진한 작품입니다
상아의 심리묘사가 인상적이네요어쩌다 그렇게 되긴 했지만 제가 그에게 이렇게 흔들리는 건 바람직하지 않았고어느새 줏대도 없이 끌려가게 되어 버려, 자신이 길 한가운데서 덩그러니 갈 곳을 잃은 느낌이었는데 상헌과 어떻게 변화할지 흥미진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