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아의 심리묘사가 인상적이네요어쩌다 그렇게 되긴 했지만 제가 그에게 이렇게 흔들리는 건 바람직하지 않았고어느새 줏대도 없이 끌려가게 되어 버려, 자신이 길 한가운데서 덩그러니 갈 곳을 잃은 느낌이었는데 상헌과 어떻게 변화할지 흥미진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