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찬 #그림책추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오늘 우리는 아주 멋진 우리만의 투리를 만들 거야.”가장 한국적이고, 가장 밝게 빛나는 크리스마스! 처음 만나는 특별한 크리스마스 그림책을 소개해요. 크리스마스 그림책들 여럿 소장하고 계셔도 요건 하나 더 얹으셔야 해요~넓은 세상을 누비고 돌아온 아이가 오랜만에 친구들과 만나 들뜬 모습으로 이야기를 전해요. 바다 건너 나라에선 형형색색에 달콤하고 반짝반짝 빛나는 ‘투리’라는 것이 있다고요. 신이 난 친구들과 우리만의 투리를 만들기로 합니다. 양말 대신 버선, 전구 대신 환한 연등, 쿠키 대신 약과를 준비해요. 보따리를 짊어지고 겨울에도 푸르른 나무를 찾아 숲을 오릅니다. 숲을 꿰고 있는 곰 도령만 따라가면 되요. 가는 길이 멀고 험해도 괜찮아요, 도와줄 숲의 친구들이 있거든요. 가장 한국적으로 완성한, 세상에 하나뿐인 우리만의 트리. 트리에 대한 편견을 깨는 아름다움에 깜짝 놀랐답니다. 우리 것이 이렇게 서양 문화와 만나도 아름다울 수 있구나 싶어요. 펼쳐지는 긴 지면에 담긴 완성된 멋진 트리의 모습을 모두 보셨으면 좋겠어요.그리고, 꼭 뭐 다 비슷하게 생긴 오너먼트를 걸어야 하나? 아이들이 걸고 싶은 걸로 마음껏 꾸며도 좋겠다, 싶은 생각도 들더라구요. 친구들과 각자 모아온 물건들을 모두 걸어 꾸민 트리, 얼마나 소중한 추억이 되겠어요. 올해는 이미 늦었지만 내년에라도 시도해보고 싶네요~ ...#위즈덤하우스 #우리누리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그림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