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세계 최고 MBA 와튼스쿨 뇌과학 교수의
가장 과학적인 리더십 레슨
정재승, 신수정 강력 추천!
흔히 리더십이라고 하면 카리스마 있게 진두지휘하는 모습을 떠올려요. 하지만 상하관계 지휘계통에 복종하는 조직의 문화는 구시대적이 된 만큼, 리더십 역시 새로운 해석이 필요한 시대에요. 리더의 경험으로 판단해서 지시를 내리기보다, 팀을 이끄는 방법을 공부해야 할 때입니다.
이 책은 세계 최고의 MBA 와튼스쿨의 뇌과학 교수가 최신 뇌과학을 통해 리더십에 대한 통찰을 정리한 책이에요. 뇌과학 책이 붐을 이루는 요즘, 리더십이라는 특별한 주제를 만나 재미있게 읽어보았어요.
“리더십은 인간관계다”라는 제목으로 책을 시작하는 것이 인상적입니다. ‘사회적 뇌 연결망’을 이용해 팀의 분위기를 만드는 과학적 매뉴얼을 제시합니다. “뛰어난 리더는 팀의 뇌를 동기화시키는 사람이다”라는 말이 흥미로웠어요. 기본적인 눈 맞춤, 미러링, 프라이밍 기법을 활용해 관계를 맺으며 진정한 하나의 팀이 되는 법, 간결하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소통법, 창의성과 혁신을 촉발하는 조건, 더 정교한 의사 결정 방식을 활용하고 성과를 향상시키는 법까지 실천적 전략을 제시합니다.
리더십은 특별한 사람에게만 주어지는 타고난 재능이 아니라, 누구나 뇌과학을 통해 개발할 수 있는 기술이라 말해요. 수많은 실험과 사례로 검증된 리더십의 전략이 제시됩니다. 스포츠 팀, 기업의 경영, 광고의 효과 등 다양한 사례가 책 읽는 흥미를 더해줍니다.
리더십에 적용할 수 있는 뇌과학 원리들을 담았지맞, 이는 곧 일상에서의 대인관계, 개인의 성과 향상을 위한 비법과도 일맥상통해요. 조직생활을 하지 않아 팀을 이끌 일은 없지만, 가정 생활의 리더로서 아이와 남편에게 적용해보려 합니다. ㅎㅎ 인간관계와 비즈니스에까지 적용된 뇌과학의 세계, 책에서 확인해보시기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