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섬세하고 다정한 글로 부모들의 마음을 울리는 작가 김종원님이 어린이를 위한 첫 그림책을 내주셨어요! 그것도 감정 그림책을요!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일곱 가지 색깔로 감정을 공간으로 구현해낸 멋진 그림책이에요. 프롤로그에서 아이들에게 건네는 말부터 감동적이에요. “세상에 틀린 감정은 없어요.다른 감정만 있을 뿐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지혜로운 사람은자신의 감정이 어떤지 잘 아는 사람이고,세상에서 가장 힘이 센 사람은자신의 감정을 조절할 수 잇는 사람입니다.” 책은 색깔별로 연상되는 감정을 각각의 감정 나라로 만들어냈어요. ❤️빨강 – 분노의 숲🧡주황 – 불안의 바다💛노랑 – 기쁨의 하늘💚초록 – 사랑의 호수🩵파랑 – 슬픔의 사막💙남색 – 절망의 언덕💜보라 – 희망의 정원 색깔에서 연상되는 감정의 느낌과 대자연을 탐험하는 듯한 이야기 전개로,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글로 풀어낸 이야기에요. 상상의 세계를 여행하는 듯한 기분으로 감정을 탐험하게 된답니다. 각 감정 이야기 마지막엔 ‘소리 내어 읽어 보기’를 통해 감정을 잘 다루는 법을 배우고 다짐하게 해요. 아이들 마음 속에 더 깊이 와닿을 것 같아요. 김종원 작가님의 글은 항상 애써 어려운 단어를 쓰지 않으면서도 섬세하고 절묘하게 이야기를 마음 깊이 전달해주는 것 같아요. 아이들에게 위로가 될 첫 감정 그림책, 꼭 만나보시기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