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곧 새학기 시작이네요~ 이번에 학교 입학하는 친구들은 참 떨릴 것 같아요. 등교 첫날의 설렘과 긴장을 그려낸 그림책 <코끼리는 1학년>이에요..📖코끼리는 오늘부터 1학년이에요.새로운 친구, 새로운 교실, 새로운 규칙…학교에는 처음 마주하는 것들이 가득해요.선생님은 무서울까요?공부는 어려울까요?외톨이가 되면 어쩌죠?.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오늘 학교에 입학하는 1학년 코끼리에요. 교실에는 다양한 모습을 한 온갖 동물, 사람 친구들이 뒤섞여 있어요. 옆자리 친구에게 말 한마디 걸기 힘들고, 교과서를 두고 왔다는 실수로 울어버리기도 하고, 쉬는 시간에 무얼 해야할지도 모르겠어요. 수업 내용도 모르는 것 투성이에요.하지만 우여곡절 끝에 하루를 끝내고 집에 가는 길, 다른 친구들도 같은 마음이었다는 걸 알게 되요. 내일 또 보자는 인사를 나누며 집으로 돌아가는 발걸음이 가벼워요.처음 학교라는 곳에 향하는 아이들에게 어떤 걱정도 실수도 다 괜찮다고 해주는 귀여운 책이에요. 책을 통해 미리 경험해보고 공감하는게 또 책육아의 이점이잖아요. 첫날은 긴장할 수도 있겠지만, 그런 날들이 쌓여가며 더 단단해질 거라는 응원, 그림책을 통해 아이에게 전달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