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초등생을 위한 받아쓰기 책

한 권으로 끝내는 받아쓰기 ㅣ 한 권으로 끝내는
김수현 지음, 전진희 그림 / 카시오페아 / 2021년 1월

3월부터 학교를 간다고 생각하니, 벌써부터 이런저런 생각이 들면서, 학교에 가서 생활할 아이에 학교 생활에 미리 연습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한 권으로 끝내는 받아쓰기로> 1,2월 한글 마무리 학습을 시켜보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아이와 처음 또박또박 읽어보고,

차근차근 모음쓰기, 차근차근 자음쓰기,

차근차근 글자를 써본 후에,

마지막 빈칸 받아쓰기와, 실전 받아쓰기를 통해서

천천히 단계를 높여가면서 받아쓰기를 마스터 할 수 있는 방식이라,

아이도 처음 하는 받아쓰기에 대해 거부감과 두려움보다는

하나씩 단계에 맞춰 배워가는 모습이라

<한 권으로 끝내는 받아쓰기>를 통해서

아이와 천천히 그리고 꾸준히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을거 같아서

엄마표 받아쓰기 책으로 딱인거 같아요.

아이와 여행 전 읽어보면 좋은 책

여행이 교육이 되는 순간 - 부모가 알아야 할 가족여행의 기술
서효봉 지음 / 문예춘추사 / 2020년 8월

요즘 코로나로 여행이라는 말도 사실 조금 어렵게 되버련 현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거리를 두고

소규모로 개인위생에 철저히 다닌다면

어느정도 여행은 지금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물론 예전처럼 마스크 없이, 개인 위생을 덜 신경쓴채

사람들이 밀집한 곳을 다니긴 힘들지만,

아이와 함께 여행하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될것임은 분명하다.

이 책을 선택한 것도 지금 코로나로 지쳐있는 나 자신을 위해, 우리 가족을 위해

꼭 필요한 여행을 어떻게 준비할지 알기 위함이다.

아이들과의 여행을 통해서

우리 아이의 새로운 점을 볼 수 있고,

아이들에게 주도적으로 여행을 이끌어보게 함으로써

아이들에게 자립심도 생길 수 있으며,

아이들이 한단계 성장할 수 있는 계기게 될 수 있기에

나는 아이들과의 여행은 언제나 설레이고 또 항상 떠나고 싶다.

공룡도 만나고 한글도 배우고 공룡한글 고급편

공룡 한글 고급 (전5권 + 한글쓰기노트) - 공룡도 만나고 한글도 배우고 ㅣ 공룡 한글
이정아 지음 / 그린다이노 / 2020년 7월

아이랑 요즘 한글을 떼고 있는데

마침 좋아하는 공룡으로 한글을 배울 수 있게 되어

공룡 한글을 만나게 되었다.

공룡 이름이라면 지금보다도 훨씬 어렸을 때부터

책이나 포스터, 그림으로 쉽게 이름을 익힐 수 있었기에

한글이라는 큰 산을 함께 넘기에 도움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이 들었다.

고급 한글에서는 총 5권으로 되어있고,

각 권 마다 각 각의 다른 공룡들이 나와서 소개되고 있다.

그리고 각 공룡들도 다른 방법으로 익힐 수 있게 되어있어서

책을 넘길때마다 아이가 지루하지 않게

하루에 한 공룡씩, 한 공룡의 한글 이름을

재미있게 익힐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다.

특히 엄마로써 내가 맘에 들었던 부분은

이렇게 공룡에 대한 자세한 설명 부분이였다.

단순히 공룡 이름만 배우는 것에 불과한게 아니라

이렇게 공룡 백과사전처럼 굳이 따로 찾아보지 않아도

이렇게 공룡에 대해 자세한 설명이 되어 있었다.

그래서 이 부분들을 가위로 모두 오리면

공룡 카드로 사용할 수 있다.

공룡의 멋진 그림과 함께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게

한글을 재미있게 익힐 수 있다는 점이

지금 한글을 떼고 있는 우리 아이뿐만 아니라

공룡을 좋아하는 다른 친구들에게도

자연스럽게 한글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될거 같다.

깊고 넓은 바다가 궁금해

깊고 넓은 바다가 궁금해 ㅣ 네버랜드 자연학교
김웅서 글, 노준구 그림 / 시공주니어 / 2016년 5월

아이와 함께 읽어본 시공주니어 네버랜드 자연학교

<깊고 넓은 바다가 궁금해>

바다 속 이야기를 재미있고 호기심 가득 담겨 있어서

아이와 함께 책을 읽어보았어요^^

 바닷속에 사는 생물들의 그림도 그려져 있어서

아이가 더욱 좋아했고,

테마별로 7단계로 나누어서 설명이 되어 있으니

아이와 더욱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요^^

특히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김웅서 박사가 들려주는 바다 이야기라서

바다와 물고기를 좋아하는 우리 아이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했답니다^^

다 내 거야

다 내 거야 ㅣ 노란우산 그림책 4
줄리 개스먼 글, 제시카 미캐일 그림, 김현좌 옮김 / 노란우산 / 2011년 4월

노란우산 출판사에서 처음으로 본 인성동화 책이에요^^

아이의 첫 인성동화 책이라서

잘 읽을까 걱정했는데

다양한 색감의 그림으로

아이 시선이 그대로 집중될 수 있었던거 같아요:)

<다 내 거야>를 보면서

친구와 양보하는 습관도 기를 수 있어서

참 좋은거 같아요^^

아이가 동생이 생겨도

아이에게 양보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거 같아요!